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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5 15:51:22
  • 최종수정2016.08.25 15:52:21

=송기섭 군수가 지역 여성의 역할 론을 강조하는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25일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생거진천 여성대학에서 교육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진천군의 비전과 여성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5일 개강한 제6기 생거진천 여성대학의 '행복한 진천의 여성리더' 과정으로 여성의 능력개발과 체계적 여성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특강을 통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중앙부처 고위공직자로 재직하면서 쌓은 경험을 전했다.

이어 진천군의 재정자립도 및 인구증가율 등 각종 성장지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진천군이 양적·질적 발전하는 현 상황에서 추구해야할 가치와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진천의 미래를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독일 첫 여성총리였던 앙겔라 메르켈과 작년 미얀마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었던 아웅산 수치 여사 등을 예를 들며 조직구성원 사이에 관계와 협력을 중시하고 강인함과 동시에 섬세함을 추구하는 여성리더 역할론을 강조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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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