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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도시 정책과제 마련한다

청주시·녹색청주협의회 워크숍 개최

  • 웹출고시간2016.08.18 09:06:53
  • 최종수정2016.08.18 09:06:5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도시 비전인 '생명문화도시'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명문화도시 청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치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6월30일 생명문화도시 청주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생명문화도시 대표 10대 과제를 실제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국·과장과 녹색청주협의회 위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10개의 대표사업은 △도시 빈공간, 정비구역 해제(예정)지역 등 도시재생 방안 마련 △로컬푸드 활성화 △시민이 주도하는 버스 노선체계 개편 △청주시민을 위한 환경교육 실시 △생명문화도시 중장기 문화발전 계획 수립 △청주시 하천관리 정책 △마을단위 서로 돌봄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한 도시 숲 조성사업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갑질) 횡포 방지 사업 △도시농업 활성화다.

시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나왔던 사업계획안과 시 사업부서의 검토안을 보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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