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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김영철 주무관, 충북도 세외수입 연찬회 최우수상

지방없이 나라없다, 자치단체 재정난 해소를 위한 고향 기부제 도입 방안 호평

  • 웹출고시간2016.06.21 09:29:06
  • 최종수정2016.06.21 09:29:0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청 세정과 김영철(45 세무 7급)주무관이 충청북도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충북도 주관으로 옥천군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에 김 주무관은 '지방없이 나라없다. 자치단체 재정난 해소를 위한 고향 기부제 도입 방안'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지방자치 20년 지방자치 성숙기이지만 수도권으로 인구 및 경제력 집중으로 인한 지방자치단체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고행기부제도를 도입해 지방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출향민이 자신의 고향에 기부금을 내면 국세에서 세액을 공제해주는 한국형 고향기부제가 도입될 경우 충북도의 경우 국세 200억 정도가 지방으로 이전해 자치단체 재정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물을 제공함으로 고용창출 효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의 부가수입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오는 9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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