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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0 09:34:43
  • 최종수정2016.04.20 09:34: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노숙인재활시설 성덕원 등 3곳에 숲을 조성한다.

지난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주관한 201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해 2억6천만원의 기금을 확보한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노숙인재활시설 성덕원, 중증장애인시설 소망원, 아동양육시설 충북육아원 3곳에 나눔 숲을 만든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 조성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정서안정과 심신치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1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해당 복지시설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나눔 숲으로 소외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 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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