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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통기반시설구축 사업도시 선정

광역교통관리체계 개선·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16.04.11 09:29:46
  • 최종수정2016.04.11 09:29:4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국비 91억원을 받아 교통정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경찰청이 실시한 교통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20만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사업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9개 지자체가 응모해 청주시를 비롯한 제주시, 원주시, 목포시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교통정보 인프라구축 사업비(국비)를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에 걸쳐 지원받는다.

주요사업내용은 통합 교통정보센터 구축, 자가망설치, 교통상황 CCTV설치, 시스템연계 통신망 구축 등이며 2017년에 실시설계비 4억5천500만원 2018년에 사업비 86억4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교통기반시설 구축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는 교통안전과 생활안전이 통합된 통합정보센터운영은 물론 광역교통관리체계 개선 등 다양한 동반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혼잡이 최소화되고 교통사고 위험요소에 대한 내용을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줘 교통사고 예방효과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가통신망 구축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통신회선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주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차에 걸쳐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구축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31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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