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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특색 있는 농촌만들기 총력

농촌테마 공모사업 신청
농촌중심지활성화 등 3개분야 7건 169억원

  • 웹출고시간2016.04.01 11:37:45
  • 최종수정2016.04.01 11:37:4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신청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건,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3건, 시·군역량사업 2건 총 3개분야 7건 169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건은 2017~2020년 내수읍과 남이면에서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수읍은 선도지구로 80억원을 신청했으며 마산리와 내수리 일원에 한글을 테마로 한 소재지·배후마을 활성화를 추진한다.

남이면은 일반지구로 60억원을 신청했으며 외천리와 척산리 일원에 황금길 정비 및 생태하천 정비를 통한 경관을 개선한다.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3건은 2017~2019년 가덕면과 미원면에서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

가덕면 계산리는 10억을 들여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는 종합개발을 하고, 가덕면 한계리는 2억을 들여 지역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경제(체험·소득)분야 사업을 하며 미원면 종암리는 5억원을 들여 지역경관개선을 위한 환경(경관·생태)분야 사업을 한다.

시·군 역량사업은 시·군창의사업과 시·군역량강화사업 2건을 신청했다.

시·군창의사업은 남일면 효촌리에 10억을 들여 2017~2019년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며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청주시 농촌지역에 2억을 들여 2017년 중 농촌현장포럼과 교육, 경영컨설팅과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의 사업을 한다.

공모사업 결과는 평가를 거쳐 10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낙후된 읍·면 소재지 기반정비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특색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공모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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