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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울~세종고속도로 중 수도권 구간 올해 착공"

영동~추풍령 10㎞, 단양~가곡 7㎞ 도로 연내에 준공
세종~대전 도로 88km에선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서비스

  • 웹출고시간2016.01.31 17:55:52
  • 최종수정2016.02.01 09:23:30

2016년 전국에서 착공·개통될 고속도로 노선도.

ⓒ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충북일보] 서울~세종고속도로 중 수도권 구간이 올해 착공된다.

오는 7월에는 세종~대전 간 도로(국도·고속도로 등 총연장 87.8km)에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다. 충북지역에서는 영동~추풍령 국도(총연장 9.6㎞·왕복 4차로 신설)와 단양~가곡 간 도로(총연장 6.8㎞·왕복 2→4차로 확장) 등이 연내에 준공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정부 예산에 편성된 전체 도로예산(8조 3천752억 원)의 60%인 5조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 경제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고속도로의 경우 서울~세종 등 5개 노선이 착공되고, 상주~영덕 등 4개 노선은 준공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오는 7월 세종~대전 간 도로(국도·고속도로 등 총연장 87.8km)에서 선보일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개념도.

ⓒ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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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