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3.7℃
  • 흐림강릉 15.6℃
  • 맑음서울 23.4℃
  • 맑음충주 22.8℃
  • 맑음서산 21.0℃
  • 맑음청주 22.6℃
  • 구름조금대전 22.3℃
  • 흐림추풍령 15.3℃
  • 흐림대구 14.6℃
  • 흐림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25.6℃
  • 흐림부산 15.4℃
  • 구름많음고창 21.4℃
  • 맑음홍성(예) 22.3℃
  • 구름조금제주 19.4℃
  • 흐림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1.4℃
  • 맑음제천 22.4℃
  • 구름조금보은 20.9℃
  • 맑음천안 22.8℃
  • 맑음보령 21.8℃
  • 맑음부여 23.2℃
  • 구름많음금산 23.9℃
  • 흐림강진군 22.1℃
  • 흐림경주시 13.9℃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6.25 19:56:54
  • 최종수정2014.06.25 19:57:03
새누리당의 7·14 전당대회를 앞두고 25일 충북을 방문한 서청원 의원은 "새누리당이 변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소통투어-의리의 서청원,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주제의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서 의원은 새누리당 충북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개조하기 위해서는 소통하고, 통합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갖춘 경륜있는 여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당 대표가 되면 대통령과 최소한 분기별로 한 차례씩 만나는 등의 당청회의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어 "당청관계가 너무 수직적이어서 청와대만 바라보고 가는 병폐가 당내에 있다"며 "문창극 후보자가 지명된 지 열흘만에 퇴진하라고 촉구했다"고 피력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을 때 내각총사퇴를 요구한 적 있다. 당 대표가 돼도 이렇게 할 말은 과감히 하겠다"며 "긴장적 수평관계가 바로 내가 원하는 당청관계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충청권 광역단체장 참패와 관련해 "부자 정당의 이미지를 벗지 못했고 20∼40대 젊은 표를 흡수할만한 시스템과 정책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며 "변화하지 않는 새누리당에 미래는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기춘 비서실장 책임론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언론과 야당, 많은 국민들이 인사시스템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그러나 국기기관 밖에서 행해진 일을 사전에 검증하지 못한 책임을 청와대에 묻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야당 도지사가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한다고 해서 국가가 하는 일을 접을 수는 없다"며 "다만,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에 충북이 포함되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