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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2018년까지 청년농업인 CEO 100명 육성

내년 한우·사과과정 교육생 10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15.12.02 14:05:13
  • 최종수정2015.12.02 14:05:13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청년농업인 CEO 100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은 CEO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충북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를 위해 한우, 사과, 시설채소, 인삼, 친환경 채소 등 정책과제 연구선정 작목을 설정했다.

먼저 내년 한우와 사과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인원은 과정별로 각각 20명씩이다.

도내 거주하는 40세 이하 농업인 중 한우사육, 또는 사과를 재배하거나 계획·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0일까지 각 시·군청 농축산 담당과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청년농업인, 후계농업경영인, 영농4-H회원 및 영농경력 3년 이상인자, 농업고·농수산대학 졸업자는 우선 선발된다.

이론 및 현장 교육이 병행되며 경영, 유통, 마케팅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과정 수료자는 새기술 시범사업 등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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