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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반려동물 보호센터 건립 추진

강내면 태성리에 이달 초 착공…내년 6월 준공 목표

  • 웹출고시간2015.10.15 17:34:37
  • 최종수정2015.10.15 17:34:37

청주시 반려동물 보호센터 조감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유기동물의 인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 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산 8번지 일원에 20억여 원(국비 3억, 도비 2억1천만원 포함)이 투입되는 반려동물 보호센터를 이달 초 착공했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반려동물 보호센터는 3천306㎡의 부지에 연면적 650㎡ 규모의 지상 1층∼2층, 2동을 지을 계획이다.

반려동물 보호센터는 보호시설, 진료실, 미용실, 자원봉사실, 운동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개와 고양이 등 최대 150여 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2천500마리 이상 보호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기동물은 상태에 따라 주인 찾아주기, 분양, 인도적 처리 등을 통해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호센터 건립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적절한 구조와 사후관리로 동물 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유기동물 보호뿐만 아니라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분양받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매년 2억 3천만원을 들여 청주종합동물병원(개인시설)에 연간 1천8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위탁보호 처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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