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문의면 5개 마을 교통여건 개선

시, 교통취약지역에 공영버스 1일 7~8회 운행

  • 웹출고시간2015.07.07 10:02:46
  • 최종수정2015.07.07 20:54:1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교통취약지역인 문의면 5개 마을을 중심으로 농촌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하여 농촌형 교통모델 운행을 시작한다.

이는 지난 2월 교통여건이 취약한 농촌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에서 버스형 모델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 대상마을인 문의면 마동, 후곡, 소전 지역은 면 소재지에서 17~22㎞의 거리에 있는 마을로서 거주민 대부분이 60세 이상 노인층이다.

지역주민이 보건진료소나 면사무소 이용에 불편을 겪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취약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마을버스는 1일 3~4회 운행하고 있어 주민의 이동권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15인승 공영버스 1대가 문의면 마동, 후곡, 소전마을을 1일 7~8회 운행해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문의면 농촌형 교통모델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운영에 관한 사항, 운전자 및 승객관리, 사업의 효과성, 주민만족도 평가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