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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만나다

발레 '지젤' 등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

  • 웹출고시간2015.05.05 13:16:12
  • 최종수정2015.05.05 13:16:1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예술의 전당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5년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 사업에 선정돼 6일부터 발레 '지젤'을 시작으로 메피스토, spirit of beethoven(오케스트라 공연) 등 총5편의 우수공연 영상을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한다.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은 우수공연 콘텐츠를 영상물로 제작 보급해 전국 어디에서나 대형스크린으로 예술의 전당의 무대를 만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다.

우선 6일 상영되는 발레 '지젤'은 초연 후 170여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낭만 발레의 대표작으로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 소녀에서 사랑의 배신에 몸부림치는 광란의 여인이 죽음을 뛰어 넘는 애틋하고 숭고한 사랑을 표현하는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발레단인 유니버설 발레단이 출연한다.

아름다운 움직임이 인상적인 발레를 고화질의 영상과 입체음향으로 관람 할 수 있어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전 연령층이 관람 가능하며 전 좌석 무료다.

앞서 지난 3월 4일 제천시와 예술의전당은 예술의전당 비즈니스룸에서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전시 제작 노하우 및 공연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제천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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