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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행복주택 오는 5월 착공

첨단일반산단 내 296가구…근로자들에 우선 분양
제천 행복주택은 420가구…6~7월 토지보상 8월 착공

  • 웹출고시간2015.02.24 19:39:27
  • 최종수정2015.02.24 19:39:27
충북도 내에 추진되고 있는 행복주택이 올 5월과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제천시에 따르면 충주첨단 일반산업단지 내 B5블럭 행복주택(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지난 해 10월 지구단위계획(변경) 신청을 완료하고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간다.

제천 미니복합지구 내 행복주택도 다음 주 결정고시를 하고 나면 6월과 7월 토지보상 협의를 마무리 짓고 오는 8월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행사가 LH공사인 충주첨단 일반산업단지 내 B5블럭 행복주택 건설사업은 1만772.50㎡ 부지에 총 296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03년 2월 개발계획 승인이 난 후, 같은 해 10월 개발계획 변경승인, 2005년 11월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고시가 됐다.

이어 지난 해 10월 주택건설사업계획신청과 지구단위계획(변경) 신청이 돼 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간다.

예초 이 사업은 블록형 단독주택지로 3층 이하 용적률 100%로 26가구가 계획됐지만 공동주택(행복주택)으로 변경돼 10층 이하 용적률 150%를 적용받아 29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행복주택은 26㎡ 216가구, 33㎡ 72가구, 43㎡ 8가구 등 총 296가구가 건립돼 산업단지 내 젊은 근로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제천 미니복합지구 내 행복주택 건설도 개발계획 결정고시가 다음 주 중으로 예정돼 있어 착공에 탄력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토지보상 협의다.

제천시 관계자는 "결정고시 이후 토지보상 협의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예정됐다"며 "이 지역이 공단지역으로 특별히 토지보상 협의에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오는 8월께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천 미니복합지구 내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근로자 거주특성을 반영해 전용면적 59㎡ 270가구, 45㎡ 150가구를 합쳐 총 420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 건설로 행복주택 건설자금 지원액을 초과하는 비용이 발생되지만 장기적으로 입지현황, 아파트 임대수요 및 분양전환, 사후관리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전용면적 59㎡ 건설의 타당성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주와 제천의 산업단지 내에 건립되는 행복주택은 오는 2017년까지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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