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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7 11:09:29
  • 최종수정2014.10.27 12:59:53
윤진식(68·사진) 전 국회의원이 2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벗었다.

대법원 2부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제1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가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윤 전 의원에 대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윤 전 의원은 18대 총선 직전인 지난 2008년 3월 유동천 전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 명목으로 4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2012년 7월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유동천을 만난 적 없다"는 윤 의원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6·4지방선거를 앞둔 2월 6일 "유동천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원심을 깨고 무죄 판결했다.

윤 전 의원은 대법 판결 직후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되어 무척 기쁘다. 진실을 밝혀준 재판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그동안 저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갖고 꾸준히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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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