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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영광교회 라면으로 이웃사랑

어려운 이웃 위해 짜장라면 20박스 주민센터에 기탁

  • 웹출고시간2013.06.30 13:00: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목행동 영광교회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짜장라면 20박스를 구입, 지난달 28일 목행용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최정근 목사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나온 수익금이 많지 않지만 주님의 복음 전파와 이웃사랑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도와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교회는 매월 1회 마지막 주 화요일 경로대학을 열고 노인들의 교육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어 매년 김장철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성탄절을 전후해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그 외에도 사랑의 바자회 등을 열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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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