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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충북도민체전 음성서 막오른다

인순이·장윤정·B1A4 등 축하공연

  • 웹출고시간2013.06.12 15:30: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반기문 평화랜드에 마련된 천제단에서 7선녀에 의해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제52회 충북도민체전이 드디어 오늘 오후 6시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음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도민체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와 봉송이 12일 반기문평화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인 원남면 소재의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손수종 군의회 의장, 윤중섭 음성경찰서장, 임광혁 음성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26km 16개 구간에 177명의 성화봉송 주자가 군민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달렸다.

이날 오전에 열린 채화식에선 초헌관 이필용 군수는 제를 올려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으며, 천제단에서 채화된 성화를 7선녀로부터 이어받아 최초주자에게 전달해 본격적인 성화봉송의 시작을 알렸다.

성화는 원남면→소이면→감곡면→생극면→금왕읍→삼성면→대소면→맹동면→음성읍을 거쳐 군청광장에 설치된 안치대에 점화된 후 축하공연과 함께 환하게 불을 밝혔다.

13일 오후 군청 광장에선 사회단체,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이 열리고,

강성택 음성부군수가 주자에게 인계한 성화봉은 음성읍 시가지를 지나 종합운동장에 최종 봉송돼 3일간의 체전기간 내내 음성군을 환하게 밝히게 된다.

개회식 공식행사는 방송인 김병찬·최지현의 사회로 진행되며 각 시·군 선수단이 입장한 뒤 가수 인순이가 애국가를 제창한다. 또, 이날 개회식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성화 점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어 선수단 퇴장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며 인기가수 인순이, 장윤정, 박현빈, 박상철, 윙크, B1A4, 나인뮤지스, 마이네임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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