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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21 20:3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전적 에세이 ‘찔레꽃 그여자’를 출간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박순애 전도사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청주 서남교회에서 은혜스런 간증집회를 펼친다.

매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집회는 27일 ‘절대절망, 절대희망’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28일은 ‘눈물의 축복’, 29일은 ‘기적 같은 축복’, 30일은 ‘인내하는 자의 축복’이라는 주제로 고난 가운데 함께한 하나님을 간증할 계획이다.

박 전도사는 자전적 에세이 ‘찔레꽃 그여자’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했는데 어린나이에 식모살이며, 아버지의 폭력, 의붓오빠의 성폭력 등 가난하고 순탄치 못하게 자란 소설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에세이집에서 그녀는 처녀농부가 되고 농촌지역 여회장이 되면서 악명 높기로 유명하다는 청송 교도소에서 강사를 맡으며 느낀점과 재소자들의 인권문제 등을 다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두 번째 신앙에세이집 ‘절대희망’에서도 막막한 절망과 좌절을 뚫고 모든 힘든 고난과 절망을 주님 안에서 축복을 받으며 가슴 저미도록 주님을 사랑한 그녀가 흘린 눈물과 꿈, 버릴 수 없는 희망에 대해 들려준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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