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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6 18:2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범행 스님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조실인 범행 스님이 지난 15일 경기 수원 팔달사에서 세수 91살, 법랍 64 살의 일기를 끝으로 입적했다.

경기 화성에서 1921년 2월 21일 출생한 범행 스님은 29 살이 되던 1949년 수원 팔달사에서 금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1952년부터 이 사찰의 주지를 지냈다.

이후 범행 스님은 1954년 서울 봉은사 주지를 맡아 불교계 정화 운동에 동참 했고, 1956~1960년 조계사 주지로 부임했다.

또 범행 스님은 대구 동화사 주지, 총무원 교무부장, 선학원 13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불교발전에 족적을 남겼다.

1998년부터 법주사 조실로 추대돼 법주사와 인연을 맺은 범행 스님은 최근 팔달사에서 마지막 수행정진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법주사는 19일 오전 11시 법주사에서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다비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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