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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09 13:2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탤런트 김형자(57)가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박철쇼‘에 출연, 37년 전 이덕화(55)가 자신을 쫓아오며 작업을 걸었다고 술회했다.

9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이 토크쇼에서 김형자는 "데뷔한 지 얼마 안된 신인 시절에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이덕화가 명동 길거리에서 데이트를 신청하며 소위 ‘헌팅‘을 시도했다"면서 "만나주기로 약속해놓고 나가지 않았다가 1년 후 방송국에서 이덕화와 우연히 부딪쳤다"고 회상했다.

김형자는 이어 "이미 그때 이덕화는 지금 아내와 연애 중이라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현재 애완견과 함께 일산 근교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밝힌 김형자는 "주변에 늘 사람들이 많아서 외롭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면서 "남자는 애인이 아닌 그냥 편한 친구로 있으면 충분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철쇼‘에서는 70년대 최고의 섹시 스타로 인기를 얻었던 중견 배우 김형자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고 37년 연기 인생과 삶에 대한 솔직한 대화가 이어진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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