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에 본사를 둔 향토화장품회사인 ㈜에네스티가 지난25일 건국대학교 글로컬 학생단을 초청, 화장품 체험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단은 화장품의 제조 과정에 대한 이해와 R&D기술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에네스티 화장품에 대해 심도 있는 체험을 했다. 또한 매력적인 진로로서 화장품 업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에네스티는 앞으로 지속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자들에게 유익한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에서는 23~25일 열린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축제를 맞아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학 생활 및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성범죄 예방 및 근절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2명과 학생상담센터 양성평등상담소 직원 6명, 건국대 치안서포터즈 16명이 참여, 교직원 및 학생 8천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폭력 피해자 권리 지원 안내 및 신상정보등록대상자·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 등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불이익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충주서는 대학내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 노영희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우수학자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할 만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지닌 우수학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동일 학문분야의 국내외 학계로부터 인정받은 연구자, 연구 성과의 우수성이 국가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건국대에서는 노영희 교수가 최초로 이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노영희 교수는 '도서관의 미래가치와 영향력'을 과제로 다년간에 걸쳐 도서관의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 경제적 가치 및 영향력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도서관의 미래가치 및 영향력을 산출하여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연구재단은 우수학자 연구 지원을 2006년부터 시작했으며, 선정된 학자는 5년간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올해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9일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개최했다. 지난9일 오후1시부터 축하행사로 대학 축구부와 충주험멜프로축구단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이날 친선경기에는 학생 및 교직원들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관람하며 건국대학교의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 축하했다. 이에 앞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스포츠산학협력 증진,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충주상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 교류전, 체육 관련 지역사회공헌활동, 각종 대외 홍보활동 등 함께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오후2시10분부터는 행정관 부총장실에서 건국발전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국민은행 충주지점, 삼미건설과 영어학과 이효신 교수, 이찬범 동문, 정보전산원 김용만 팀장,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신진식, 남기석, 박성연, 권아람 교수가 학교 발전에 뜻을 보탰다. 오후3시에 글로컬강의동 앞 광장에서 글로컬강의동 준공식을 가졌다. 친환경·에너지절약형의 최첨단 글로컬강의동은 총공사비 117억여 원을 들여 부지면적 약 5천610㎡, 건축규모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천668㎡로 건축 되었다. 송희영 총장은 "글로컬강의동 신축으로 교수진들의 연구 공간 확충, 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강의환경 조성, 그리고 디자인대학의 상시 전시실 확보 등 대학의 교육 및 연구 활동에 큰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사장은 "대학구조개혁의 어려운 시기에 글로컬강의동을 신축해 글로컬캠퍼스의 전체 공간을 재정비하였음을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위기를 기회삼아 질적 성장을 꾀하기를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글로컬강의동 준공을 기념하는 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디자인대학 40여명의 교수와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화, 조형물, 점토, 도자기, 금속공예, 섬유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는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상허 유석창 박사가 1931년 설립한 건국대병원의 전신인 중앙실비진료원(이후 민중병원)을 시작으로, 1959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어 교육을 통한 나라세우기를 목표로 성실·신의의 인성을 가진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전통적으로 강한 농축산과 동물 바이오, 수의학, 의생명과학, 부동산, 법학, 경영학 분야에 이어 최근에는 첨단 IT공학과 문화예술 등 융합학문과 소프트파워학문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 '산학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대학 혁신을 선도해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9일 오후1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글로컬스타디움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건국대 축구부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스포츠산학협력 관계 발전 및 충주시민의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으며, 구단은 건국대학교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PSM 연계운영을 통한 현장학습 기회제공을 비롯해 학교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매년 친선경기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충주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체육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충주험멜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주시 축구협회, 충주상고 간의 지역 스포츠를 대표할 수 있는 4개단체간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 되어 앞으로 지역 스포츠발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충주험멜 한규정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가 지역경제발전과 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우리 구단도 충주를 대표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체육발전과 축구발전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육 인재양성에 적극 나섰다. 9일오전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회의실에서 충주험멜프로축구단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주상고, 충주시 축구협회가 지역 축구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국대 개교 70년 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한규정 충주험멜 단장, 이창수 건국대글로컬 캠퍼스 총장, 문완식 충주상고 교장, 여명구 충주축구협회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와 유대 관계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키로 약속했다. 또 지역 엘리트 초·중·고 선수들을 위한 훈련, 연습경기를 위한 시설물 사용, 매년 정기 교류전을 갖기로 협의하고 지역체육 사회공헌활동, 각종 대외 홍보활동 공유·기획 등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이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충주험멜 프로팀과 건국대 팀과의 친선 경기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는 축구의 고장으로 충주시 축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육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당뇨바이오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4일 오후 3시30분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국·소장과 관련 부서장, 이창수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총장을 비롯한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당뇨바이오 관련사업 발굴 및 연구개발, 물적·인적 교류를 통해 충주가 당뇨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5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원년을 선포한 이래 그동안 12개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발굴과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이어왔다. 협약을 통해 시는 건국대학교가 보유한 의료 및 식품, 농업 관련 인프라와 연구개발 역량을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의 내실을 다지면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당뇨바이오 관련 새로운 연구, 교육 분야를 개척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특성화된 대학으로 거듭날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입학정원 10% 감축 및 학부제 도입, 학생부 위주 전형 강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을 골자로 한 '2017학년도 신입학 모집계획'을 발표했다. 글로컬캠퍼스는 대학 환경의 급격한 변화 및 학령인구의 감소에 대비하고 이에 따른 정부시책에 맞추고자 지난해 1천760명이던 입학정원을 10% 감축, 2017학년도에는 1천58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전형별 모집인원도 총 198명이 감원되었다. 글로컬캠퍼스는 단순 입학정원 감축에 그치지 않고 대대적인 학사구조개편을 단행, 대부분의 학과나 전공을 '학부제'로 전환했다. 학부제로의 전환은 입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 보장함은 물론 더 나아가 학문간 융복합 체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학과단위에 비해 모집인원이 많아 수험생의 입시 경쟁을 완화함과 동시에 입학 이후 원하는 전공분야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한다. 또한, 특성화 분야인 '헬스케어 융복합' 분야의 집중적 육성과 함께 인접 학문간의 폭넓은 접근으로 전인적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디자인대학은 통합적 시각을 갖춘 디자인 및 조형예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현재 9개 전공이 디자인학부(패션,뷰티,산업,시각광고,영상,실내)와 조형예술학부(도자,금속,회화)로 재편했다. 글로컬캠퍼스는 대대적인 정원감축에도 불구하고 학생부위주(종합)의 대표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은 모집인원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학생 선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하는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는 것은 동일하다. 또 2016학년도에 서류평가 60%, 면접 40%의 비율로 선발하던 것을 2017학년도에는 서류평가 70%, 면접 30%로 면접비율을 축소했다. 이와함께 수험생들의 학업 부담 완화를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변경했다.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1과목) 4개 영역 중 우수 2개 영역 등급의 합으로 산출하며 그 기준은 △학생부전형1 (교과100%, 간호학과 제외 전 모집단위)이 8이하를 9이하로△학생부전형2(교과100%, 간호학과) 는 6이하(변경 없음)△ 실기우수자전형(실기100%)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10이하에서 11이하로 변경했다. 최병우 입학처장은 "수험생들이 2017학년도 입시에서 달라지는 점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전체 신입생 및 교직원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충주지역 문화재 탐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문화재 탐방은 신입생들이 4년동안 대학생활을 하면서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경우가 많아 충주의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 탐방은 지난달25일 미커대 279명을 시작으로 26일 국비대 305명, 27일 의생대 392명, 28일 공인대 290명, 5월2일 디자인대 327명, 3일 과기대 265명 등 총 1천858명과 교직원 123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입생들은 충렬사와 탄금대, 충주탑평리7층석탑(국보 6호 중앙탑), 조각공원,충주박물관, 충주고구려비(국보 205호) 및 전시관 등을 찾아 삼국의 숨결이 녹아든 중원의 땅, 충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이해하게 됐다. 충주시도 충주전통문화회 문화해설사를 지원, 문화재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충주시는 글로컬캠퍼스가 충주에 자리 잡은 지 35년 동안 4만여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80% 이상이 외지 출신인 점을 들어 이들이 충주 관광의 미래 '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기회이자 문화관광도시로서 충주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도내 대학 가운데 건국대(글로컬)와 청주대가 가장 많은 등록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글로컬)는 2016년 평균등록금으로 779만원을 받았다. 청주대는 지난해 보다 2만원 오른 761만원을 받았다. 건국대(글로컬)와 청주대는 도내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적은 318만원을 받은 한국교원대보다 2배 이상 많은 등록금을 징수한 것이다. 지난해에도 건국대(글로컬)와 청주대가 도내 등록금 상위 1, 2위를 차지했었다. 1일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16학년도 대학별 등록금 현황에 따르면, 충북 도내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604만원으로 지난해(604만원)와 동일한 액수를 보였다. 전국 평균 667만5천원보다 60여만원 적은 금액이다. 도내 대학별 2016년 평균 등록금은 △건국대(글로컬) 779만원 △청주대 761만원 △극동대 731만원 △영동대 728만원 △중원대 711만원 △꽃동네대 702만원 △서원대 689만원 △세명대 678만원 △충북대 424만원 △한국교통대 410만원 △청주교대 323만원 △한국교원대 318만원 등이다. 계열별로 가장 높은 등록금을 받은 대학은 △인문사회 청주대(688만원) △자연과학 건국대(795만원) △예체능 건국대(903만원) △공학 건국대(898만원)로 나타났다. 같은 대학 내에서도 계열별로 등록금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의 경우 인문사회 계열은 351만원을, 의학계열은 733만원을 징수해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도내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적은 318만원의 등록금을 받은 한국교원대는 인문사회계열 287만원, 예체능계열 380만원으로 1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보통 대학의 계열별 등록금은 의학계열, 공학계열, 예체능계열, 자연과학계열, 인문사회계열 순으로 높게 형성된다. 도내 국립대 등록금은 평균 368만원, 사립대는 722만원이다. 전문대는 △충북보과대 604만원 △충청대 579만원 △강동대 572만원 △대원대 556만원 △충북도립대 187만원 등으로, 평균 499만원이다. 올해 전국 사립대 중 등록금이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은 연세대 (890만원)와 중앙승가대(176만원), 국립대는 서울대(596만원)와 서울시립대 (238만원)로 조사됐다. 전국 180개 대학 가운데 등록금을 동결한 곳은 154개교, 인하는 24개교, 인상은 2개교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단월동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학생회 선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3월 29~30일 치러진 30대 총학생회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된 A씨는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무기한 천막 농성을 하는 A씨는 중앙운영위원회가 지난26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자신에게는 발언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27일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A씨는 "전학대회에서 입장을 밝히려 했으나 참여 구성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을 저지당했다"고 말했다. 전학대회에는 재선거와 A씨의 입후보 자격을 박탈한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만 참석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학대회 의장은 총학생회장(사고 시 부학생회장)이 맡아야 하지만 주최가 불명확하고 소집 공고 시기도 지켜지지 않았으며 직선대표로 구성돼야 할 전학대회에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참여한 것은 회칙 위반이므로 이번 결정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회의장 참석 여부는 대의원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 105호(4학년 박수경, 이나은, 3학년 김현기, 신연식)'가 20일 LG유플러스가 주최한 'LG G5 x U+ 대학광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권아람 교수가 지도한 '팀 105호'의 대상작 '유플러스, 반하다'는 "이젠 H클럽으로 반하세요."라는 문구로 H클럽의 핵심 장점인 50% 할부금 보장 혜택을 '반하다'와 '절반'의 중의적 표현으로 감각적 크리에이티브로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광고제는 'H클럽이 고객에게 전달하는 가치'를 주제로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신선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LG유플러스와 종합광고대행사 디렉터스컴퍼니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방학 동안 디렉터스컴퍼니에서 인턴십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 작품들은 LTE비디오포털, 페이스북 LG유플러스 페이지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연기전형으로 입학한 다이나믹미디어학과 2학년 김소희 학생이 이번 대상 수상작의 성우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 대학교육혁신원장 김성현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학부생들이 제작한 '충주시 홍보영상'이 지난 5일부터 지상파 TV 및 서울특별시 전광판 등을 통해 방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 뉴미디어아트연구소(소장 신진식 교수)간의 산학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다이나믹미디어학과 학부생들이 제작한 이번 충주시 홍보영상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홍보영상은 건국대 글로컬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신진식 교수의 지도로 학과 창업동아리 'D-Comics(작화지도 정은지 강사, 3학년 우은혜, 김혜미, 홍지예, 1학년 김소영, 문은진)'가 이번 발상과 구성, 원화, 애니메이션을 제작했고, 학과 학생 창업 기업인 'Studio 801(3학년 김현기, 신연식, 4학년 이나은, 박수경)'이 영상편집 및 오디오, 그래픽 디자인을 맡았으며, 학과 연극 동아리 '무한창작집단 신(2학년 전규현, 김소희, 1학년 이신우)'이 나레이션을 맡아 약 1개월 동안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했다. 리미티드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한 30초 분량의 TV스팟 영상물과 20초 분량의 전광판용 홍보영상은 기존의 지자체 홍보영상과는 달리 조용하고 차분한 서정적 소품으로 창작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영상은 '웹툰' 형식으로 충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충주의 택시기사가 서충주신도시, 종댕이길, 라바랜드,목계 유채꽃단지, 충주댐 벚꽃길과 수안보 벚꽃길 등 관광지를 안내하며 설명하는 장면에 "충주관광을 하려면 하루는 모자랄 걸요. 충주에 또 놀러오세요"라고 하는 장면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재학생들은 지난4일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실에서 실시하는 과학수사체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과학수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범죄현장 및 경찰실무에 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수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경찰청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건국대 글로컬 경찰학과 학생들은 몽타주 그리기, 지문과 족윤적 따라하기 등을 체험했고, 최근 관심이 높은 프로파일링과 관련해 범죄자 면담 및 심리분석 기법 등 최신수사기법을 다룬 특강을 들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명예 과학수사요원' 증서가 수여돼 앞으로 경찰과학수사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강소영 건국대 글로컬 경찰학과 교수는 "이러한 경험들이 학생들에게 한층 더 자신의 꿈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