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m)는 20일 블랙라벨 시리즈 모델인 ‘샤인’에 지상파 DMB기능을 추가한 ‘샤인 TV폴더’와 ‘샤인 TV슬라이드’를 출시, DMB 휴대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상파 DMB 기능을 채택한 ‘샤인TV폴더(모델명 LG-LB2500)’는 메탈 소재를 적용한 세련된 폴더 스타일을 갖췄다. 특히 폴더 전면에서 메탈 소재 고유의 빛나는 느낌을 강조하고, 외부화면창을 검정색으로 코팅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2.2인치의 대형 화면을 장착하고 가독성 높은 키패드 버튼을 채택하는 등 사용 편리성을 높였고, 자주 사용하는 컨텐츠와 음악 검색 서비스를 바로 접속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지상파DMB 기능을 장착한 ‘샤인TV슬라이드(모델명 LG-SB630/KB6300.LB6300)’도 14mm 두께의 슬림한 슬라이드 스타일에 샤인과 마찬가지로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또 200만 화소 카메라, 1GB의 대용량 메모리, 사진으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뮤비 스튜디오’, 멀티태스킹, 아웃룩과의 연동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전국 지상파DMB 상용화 시대를 앞두고 ‘샤인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학호)가 올 연말 계약이 만료되는 충북도 금고 유치 의사를 표명, 도 금고 수성에 나선 농협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신학호 본부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옛 충북은행의 명성을 회복하는 노력 속에 도민 신뢰를 얻으면 자연스럽게 도 금고(평잔 기준 일반회계 3천257억원) 유치전에 뛰어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본장은 이어 “장학회와 수영팀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조흥은행 시절 소홀했던 지역밀착형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충북은행을 합병한 조흥은행을 인수했다는 ‘연고권’을 도 금고 유치의 무기로 내세우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금고 유치전은 지난 1997년부터 10년째 도금고를 운영해오고 있는 농협과 연고권을 명분으로 내세운 신한은행간 2파전이 될 전망이다. 농협은 도금고 특성상 시.군별 점포를 갖춰야 하는데 점포 면에서 농협을 따라올 금융기관이 없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충북은행을 직접 인수한 것도 아니고 충북은행을 합병한 조흥은행을 인수한 것에 불과하다”며 “충북은행이 사라진 것이 아득한 옛날인데 아직도 향토은행을 내세우는 것은 말도
본격적인 건설성수기를 앞두고 도내 레미콘업체들이 원가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시멘트 가격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재옥)에 따르면 최근 시멘트 회사인 동양시멘트를 비롯한 한라시멘트 등 시멘트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 도내 레미콘업체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양시멘트는 지난달 톤당 4만7천500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했으며, 한라시멘트도 시멘트 가격을 7∼15%까지 인상했다. 또 쌍용양회와 성신양회 등 나머지 시멘트 업체들도 최소 3천원∼5천원 정도의 가격을 인상했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미콘업계는 단체수의계약 폐지로 가뜩이나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레미콘원가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시멘트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채산성 악화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반면 레미콘을 사용하는 건설업체들은 각종 건설 자재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레미콘 납품 가격 인상은 커녕 오히려 납품업체들에게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레미콘업체는 시멘트가격 인상으로 생산 원가가 8% 정도 인상 압박을 받고 있는 만큼 레미콘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2007년 생물학의 해를 기념하는 우표가 발행돼 판매된다. 18일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에 따르면 ‘생물학의 해를 기념하는 우표(사진)’를 오늘(19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발행, 판매되는 생물학의 해 기념 우표는 액면가 250원(소형시트 500원)으로 모두 160만장(소형시트 32만장. 전지 20장)이다. 기념 우표의 디자인은 ‘염색체와 생물‘로 염새체와 DNA의 모습에 해바라기, 청개구리, 세동가리돔, 사슴벌레를 실루엣으로 표현했다. 소형시트에는 동물의 기원과 진화과정을 나타내는 계통수를 짚신벌레와 유글레나, 히드라부터 인간에 이르는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기초과학인 생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생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2007년을 생물학의 해로 지정한 바 있다. 다음 우표는 한국-싱가포르 공동우표 8종으로 오는 30일 발행될 예정이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구제역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충북농협 임직원은 지난 1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구제역 발생국가로 출국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가축농장 방문자 준수사항과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축산물 불법 반입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구제역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구제역 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충북농협은 최근 구제역 발생국가인 중국과의 교류확대로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외여행객에 대한 구제역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청주공항의 국제선 운행 일정에 따라 구제역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봄철 구제역 발생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이번 홍보활동이 해외로부터 구제역 유입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구제역 방역 활동에 농협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 구제역 청정국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도내에 공급될 아파트 물량이 1만1천3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07년도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주택 공급물량은 수도권 30만가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53만여가구에 달한다. 이중 도내는 분양 아파트 6천300가구를 비롯한 임대아파트 5천가구 등 모두 1만1천3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가 밝힌 올해 도내 아파트 분양물량의 90%에 해당하는 1만가구는 민간이 담당하며 나머지 10%(1천300가구)는 공공이 주도한다. 또 임대주택 4천956가구중 국민임대가 4천256가구로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공임대 등은 700가구이다. 그러나 올해 9월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른 시장 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제시한 이같은 공급물량이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민간건설사가 도내에 공급할 아파트 물량의 절반정도는 예정대로 공급되기 힘들 것으로 본다”며 “벌써부터 일부 건설업체가 도내 분양사업을 포기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다세대와 다가구 주택의 주차장 및 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구제역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충북농협 임직원은 1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구제역 발생국가로 출국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가축농장 방문자 준수사항과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축산물 불법 반입시 과태료 부과(500만원 이하) 등의 구제역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구제역 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충북농협은 최근 구제역 발생국가인 중국과의 교류확대로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외여행객에 대한 구제역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청주공항의 국제선 운행 일정에 따라 구제역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봄철 구제역 발생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이번 홍보활동이 해외로부터 구제역 유입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구제역 방역 활동에 농협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 구제역 청정국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제9회 아시아.태평양 난 전시회(16~26일)를 기념하는 ‘제9회 아시아.태평양 난 전시회 기념우표(사진)’를 오늘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9회 아시아.태평양 난 전시회 기념우표의 액면가는 250원으로 전지 20장(4×5)이며, 디자인은 ‘양머리복주머니란’이다. 우표의 디자인인 ‘양머리복주머니란’은 지난 2002년 백두산에서 처음 됐으며, 복주머니란과 비슷한 모양이나 양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난초이다. 충청체신천 관계자는 “다음 우표 발행은 2007 생물학의 해 기념 1종으로 오는 19일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향후 주택가격이 30% 하락해도 대출금 회수에 문제가 없어 금융위기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청주지사(지사장 이윤재)15일 주택저당증권(MBS)의 기초자산인 보금자리론 대출시점의 평균 주택담보인정비율(LTV)가 59.5%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시점의 대출잔액과 주택시세를 이용해 LTV를 추정해보면 대출시점 LTV보다 11.1%포인트 하락한 평균 48.4%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집값이 30%까지 하락할 경우에도 LTV는 69.2%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윤재 지사장은 “이번 분석결과는 최근 7년간의 주택경락률이 평균 73.2%(아파트는 81.2%)인 상황을 감안할 때, 현재시점은 물론이고 향후 집값이 급락해도 공사의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시사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이어 “은행권의 지난해 말 평균 LTV도 49.5%로 집계돼 공사와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집값이 단기간내에 30%까지 하락하더라도 은행권 및 공사의 대출금 회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가계발 금융위기설의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농협청주교육원(원장 유영종)은 15일 청주농협물류센터 광장에서 신규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우리농산물 우수성 홍보장터‘를 마련하고 농산물 판매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농산물 판매 훈련은 농협 신규직원들이 우리농산물 판매체험을 통해 농촌사랑운동 실천과 농산물 마케팅 마인드를 길러 향후 농산물 마케팅 리더 양성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농협 신규직원들은 이날 젊은 패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우리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판촉활동 등을 유감없이 발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우리농산물 우수성 홍보는 물론 임시매장의 사장이 되어 상품구색부터 진열, 각종 판촉활동 전개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판촉활동과 참신한 판촉물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유영종 원장은 "새농촌 새농협운동, 농촌사랑운동의 시작과 완성은 우리농산물을 제값에 잘 팔아 주는 농산물 유통혁신에 있음을 강조하고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케팅 마인드를 갖춘 유통 전문가의 양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5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주기업도시 조성사업의 금융주간사 은행으로 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지분참여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은행의 규모, 신용도, 프로젝트 금융능력과 지원실적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거 평가한 결과, 참여를 희망한 6개 은행 중 최종적으로 이날 농협을 금융주간사 은행으로 선정했다. 농협은 금융주간사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 프로젝트에 15%의 지분을 출자하고, 금융자문과 금융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충주시 주덕읍, 이류.가금면 일원 213만평 면적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가 약 5천200억원이 투입되어 오는 2016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업도시가 조성되면 2만2천여명이 거주를 하게 될 것으로 추정되며, 첨단 연구시설인 IT, BT, NT 부품 소재산업 중심의 시설이 들어서 고용효과도 3만여명이상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 기업도시에는 충주시(지분출자 5%), 대한주택공사( 〃 19.9%), 포스코건설( 〃 22
(주)신영이 청주 ‘지웰시티’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평당 평균 1천140만원) 권고안을 사실상 수용하고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영은 당초 평당 1천280만원을 받겠다고 나섰지만 청주시 분양가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분양가를 낮춰 분양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38평형은 900만원대 초반, 77평형은 1천200만원대 후반이 유력하며, 오는 23일 청주시 복대동 지웰시티 현장에서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이달말 청약접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신영의 청주시 권고안 수용 배경으로는 시에 이의를 제기한다 하더라도 시가 전혀 물러설 태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데다 행정기관과 줄달리기를 벌여 ‘득(得)’ 보다는 ‘실(實)’이 많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 하반기 2천여세대 2차 분양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시를 자극할 경우 또 다른 ‘화(禍)’를 부를 수도 있다는 분석도 권고안을 사실상 수용한 또 다른 배경으로 분석된다. 특히 당초계획보다 6개월여 분양이 늦어져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분양시기를 늦출 경우 신영의 전체 사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가장 큰 배경으로 풀이된다. 신영의 한 관계자는
설명복합단지가 진화하고 있다. 1세대 다기능 복합단지가 1980년대 교통 중심지에 주거시설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지 않은 상업시설 위주로 구성되었다면, 주거와 함께 생활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며 조망권이 강조된 고층 주상복합의 등장이 1990년부터 현재까지의 2세대 도심형 복합단지다. 이어 편의성 중심의 주거 트랜드에서 나아가 도시 기능을 위한 모든 시설을 갖춘 미니도시 형태의 복합단지가 3세대 복합단지라고 할 수 있다. 3세대 주상복합단지는 기존 복합단지와 차별되는 대단위 규모와 첨단성, 고품격, 호텔형 서비스 등 단지 내에서 누리는 주거의 편리성을 갖추었다. 특히 3세대 주상복합단지는 복합단지 개념에 공공청사, 호텔, 주민공동시설, 쇼핑몰 등의 부대시설이 추가되어 문화.예술.상업과 행정복합기능이 함께하는 다기능자족복합도시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개발 사례로는 일본 동경의 록본기힐스,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미국 뉴욕의 배터리파크시티, 독일의 미디어파크 등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복합단지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은 충북 청주 ‘지웰시티’를 비롯해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충남 아산의 펜타포트, 부산
충북농협이 청주시내 재래시장(13곳) 모두와 농협점포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농협사창동지점(지점장 이영로)은 14일 사창시장에서 사창시장(상인회장 이명훈)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협과 재래시장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하고 자매결연패를 교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성옥 충북농협 신용부본부장을 비롯해 이명훈 사창시장 상인회회장 등 농협과 사창시장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농협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은 협약식 행사에 참석한 후, 재래시장상품권으로 물품 구입과 일일 상인 체험 등을 하며 상호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특히 충북농협은 이날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내 재래시장 13곳 모두와 농협점포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충북농협 전 임직원이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농협창구에서 재래시장상품권 판매를 추진하여 재래시장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는 ‘재래시장 장보기의 날’을 지정, 운영하여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재래시장 상품 구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래시장 영세상인을 대상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장가계로 갈 수 있는 항공노선이 개설돼 중국 해남항공이 오는 5월 4일부터 취항한다. 청주~장가계 항공노선은 주 2회(월·금)를 운항(총 92편, 1차 5월4일~6월1일, 2차 7월27일~11월 30일)하게 되며, 취항 기종은 B737-300(144석)으로 청주공항에 오후 7시에 도착해 8시에 출발하며, 장가계까지의 운항시간은 약 3시간 1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요금(상용고객)은 왕복 43만원으로 인천공항에서 장사까지 가는 항공요금(51만5천원)보다 저렴해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상당히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청주공항에서의 장가계노선 개설은 중국내륙지역으로 좀더 편리하게 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장가계 여행시 장사공항까지 항공기를 이용하고 장가계까지는 육로로 4시간여를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장가계 공항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직항 노선을 연결하게 돼 여행객들이 보다 손쉽게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장가계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중국 3대 절경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훌륭한 관광명소다. 신종균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지웰시티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가에 지역민과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영이 개발하는 지웰시티는 옛 대농공장부지에 37~45층짜리 17개 동 4천3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지난달 1차분 2천164가구에 대해 평당 평균 분양가 1천280만원으로 청주시에 분양가 승인 신청을 한 상태다. 신영측은 “전체 개발부지의 54%를 기부채납하고 초고층 건물이어서 공사기간이 길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분양가 산정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신영이 요청한대로 분양가가 승인될지는 미지수다. 청주시가 공사비가 비싸게 들어가는 초고층 건물이라는 점은 감안하되 ‘분양가 거품’을 없애 최종 권고안을 낼 방침이기 때문이다. 시는 TF팀과 자문위원회 결과 등을 토대로 분양가 권고안을 제시 할 예정이며,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분양을 승인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관련업계와 지역민들은 분양가 산정과 관련한 시와 업체의 이견과는 상관없이 1천만원대 이상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과연, 시의 권고안이 얼마 일지, 권고안을 신영이 수용 할지, 도내에서 처음으로 분양가가 1천만원대를 넘어 설지, 눈여겨
신한은행 충북지역 자원봉사단(단장 연제황)과 이 은행 충청지역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지난 10일 청주 상당산성에서 문화재 지킴이 행사의 일환으로 산성 주변과 등산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석한 각 지점 봉사팀장들은 앞으로 상당산성에서 매주 각 지점별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우리 문화재를 가꾸고 청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또한 함께한 충북지역 대학생 홍보대사들도 신한은행이 벌이는 각종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세상 커가는 기쁨’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모든 점포에 자원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내에서는 무심천 환경 지킴이 자원 봉사 활동, 수해복구 봉사활동 및 위문품 전달, 사랑의 헌혈,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 등 많은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향토 대표은행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내덕동지점(지점장 전용구)은 지난 9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실천 다짐과 경영혁신을 통한 수익창출 증대로 사업기반을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용구 지점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금융전쟁에서 살아 남는 길은 오직 경영혁신을 통한 창조적인 사업전개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것" 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직.사업.조직문화 등 ‘3대 혁신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추진 가속화를 통해 성과 창출을 극대화 하기 위해 열린 토론회를 권역별로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권역별 열린 토론회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충과 농협의 재도약 발판을 위한 일선 현장의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농업과 농촌, 농협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충북농협은 올해 ‘새농촌 새농협운동‘ 추진방향을 조직.사업.조직문화혁신 등 3대 부문별 경영혁신에 두고 전 조직의 역량을 모아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충북농협은 13일 지역본부 자체 토론회를 시작으로 남부권(보은.옥천.영동) 21일, 북부권(충주.음성.제천.단양) 22일, 청주.중부권(청주.청원.진천.괴산,증평) 23일 등 모두 4회에 걸쳐 시군별로 경영혁신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본부에서 토론회에서는 충북기업사랑 농촌사랑운동 확산 방안과 충북농산물 수출방안, 연합마케팅 추진, 쌀시장 개방확대에 대비한 소비촉진 강화, 질병없는 충북축산 실현 등 농업과 지역에 관련된 심층적 토론으로 혁신적 과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11일 ‘우체국택배’가 2007년도 브랜드 파워(K-BPI) 택배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조사,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우체국택배는 지난해 546.7점에 비해 22.8점 상승한 569.5점을 획득했다. 우체국택배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무엇보다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의 차별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우체국택배는 전국 최대의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을 다음날 배달권에 두고 있으며, 수도권 당일배송서비스, 전국 주요도시간 당일특급, 익일오전특급 등은 물론 여권.유실물.출입국.농수산택배.휴일택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택배신청, 실시간 배달조회 서비스는 물론 고객불만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우체국 콜센터(정부기관 최초로 인증 획득)와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의 효율적이 운영으로 택배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도내 아파트 시장이 다소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급매물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팔리지 않고 일부지역에서는 매도 매수간의 호가 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밝힌 지난 2주간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0.05%의 상승율로 2주전 하락세에서 다소 상승세로 반전됐다. 또 전세시장도 0.01%의 미미한 상승율을 보이며 6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 3월 둘쨋주, 매매시장은 0.05%의 상승률로 2주전 하락세(-0.02%)에서 벗어나며 다소 상승세로 반전됐다. 지역별로는 청원군이 1.17%로 크게 오른 반면, 제천시(-0.28%)와 청주시(-0.13%) 등은 각각 하락세를 기록했다. 평형대별로는 41~45평형대 0.19%, 31~35평형대 0.16%, 26~30평형대 0.11%, 46~50평형대 0.05%, 21~25평형대 0.02% 등 상승세를, 56평 이상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51~55평형대(-0.60%)와 36~40평형대(-0.34%)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청원군 오창면 이안오창 32평형과 중앙하이츠빌 39.48평형과 코아루 47평형, 오창2차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추진 가속화를 통해 성과 창출을 극대화 하기 위해 열린 토론회를 권역별로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권역별 열린 토론회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충과 농협의 재도약 발판을 위한 일선 현장의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농업과 농촌, 농협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충북농협은 올해 ‘새농촌 새농협운동‘ 추진방향을 조직.사업.조직문화혁신 등 3대 부문별 경영혁신에 두고 전 조직의 역량을 모아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충북농협은 13일 지역본부 자체 토론회를 시작으로 남부권(보은.옥천.영동) 21일, 북부권(충주.음성.제천.단양) 22일, 청주.중부권(청주.청원.진천.괴산,증평) 23일 등 모두 4회에 걸쳐 시군별로 경영혁신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본부에서 토론회에서는 충북기업사랑 농촌사랑운동 확산 방안과 충북농산물 수출방안, 연합마케팅 추진, 쌀시장 개방확대에 대비한 소비촉진 강화, 질병없는 충북축산 실현 등 농업과 지역에 관련된 심층적 토론으로 혁신적 과제
충북지역의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가 발표한 ‘2007 2월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39%로 전월(0.26%)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0.19%→0.38%)은 상승한 반면, 충주지역(0.80%→0.71%)과 제천지역(0.18%→0.07%)은 하락했다. 2월중 부도금액은 44억1천만원으로 전월(37억2천만원)보다 6억9천만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8억4천만원), 도.소매업(+9천만원)이 전월보다 증가한 반면, 광업(-4억4천만원), 건설업(-4억3천만원), 운수업(-1억4천만원) 등은 감소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5개로 전월(6개) 보다 1개 줄었다. 한편 신설법인수는 111개로 전월(158개)보다 47개 줄었으며,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8개(34.2%)로 가장 많고, 제조업(29개), 도.소매업(21개), 운수.창고.통신업(6개) 등의 순이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보호, 건강에 대한 고민 등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는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이동상담실이란 농업인의 법률, 세무상담, 법률구조지원, 소비자보호업무 등 각종 고민을 각 분야의 전문가가 순회하며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충북농협은 농업인의 법률.소비자보호.건강문제에 대한 관심 증가와 농업인의 다양한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가 영농현장에서 강의와 상담 및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직접 피해내용을 접수하여 문제를 해결해 줄 계획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상담결과 소송이 필요한 사건에 대해서는 변호사 선임 및 비용 등 소송비용 일체를 농협이 지원해 실질적인 농업인 실익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해 구제건수 381건에 89억원을 구제하여 농업인에게 권리의식 제고 및 생활 속에서 부딪칠 수 있는 각종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천석)는 토지수급 조절기능 강화를 통한 지가안정을 위해 충북도내에 있는 토지를 비축용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매입대상은 도시지역안에서는 건축법 제49조 제1항에서 정한 건축물의 대지면적 최소한도 이상의 토지, 도시지역밖에서는 600제곱미터 이상의 토지가 매입대상이다. 단, 관계법령에 의해 토지의 취득.이용.처분에 제한이 따르는 토지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각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매각 희망자는 토공 충북지역본부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토공은 신청토지에 대한 현장조사 후 매입적격토지로 판정되는 토지에 한해 감정평가 후 감정평가액 범위내에서 소유자와 협의하여 매입가격을 결정하게 되며, 매매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토공충북본부 관계자는 “공사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토지매입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으로서 토지비축 기능을 통한 부동산시장의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