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북문로지점(지점장 한양덕)이 농협 중앙회에서 평가하는 3월 이달의 최우수영업점에 선정됐다. 이달의 영업점상은 수신, 여신, 카드, 공제, 건전성 등 사업 전반의 성장성을 평가해 그룹별 상위 1개 사무소를 시상하는 것이다. 특히 건전성 평가의 경우 신규 연체비율이 0.8% 이상인 영업점은 시상에서 제외토록 되어 있어 시상의 의미가 크다. 한양덕 지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한 중소기업대출 등이 바탕이 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직원이 인화단결로 윤리경영 생활화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이 지점은 지난 11일 복대동 가경시장(회장 임낙윤)과 1사1장 결연을 맺고 전 직원이 매월 1회 이상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금융컨설팅과 장 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어 상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농협이 최근 한.미 FTA협상 타결 등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29일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29일 충북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300만달러의 농산물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북농협은 농산물 수출 생산기반 구축, 신규 수출품목 발굴 및 육성, 선택과 집중에 의한 선도농협 육성, 수출시장 다변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충북농협은 올해 수출농협에 무이자자금 50억원을 지원하는 등 수출농협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농협은 이미 옥천농협이 지난 3월 미국과 대만의 3개 업체와 65만달러, 오송농협이 일본과 애호박 3만달러, 충북인삼이 미국과 인삼제품 35만달러, 봉양농협이 대만과 양배추 10만달러 등 모두 143만달러의 농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수출해 농가 소득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며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에도 해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난 27일 도내 22개 수출농협 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올
KTF는 29일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직접 눈으로 보며 대화할 수 있는 영상통화의 장점을 살려 외롭고 소외 받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SHOW 천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SHOW 천사의 주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들로 환경, 경제적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위탁가정 아동을 비롯해 오랜 병원생활 등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떨어져 아동, 쉼터 등 수탁기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등이다. SHOW 천사를 부르는 방법은 SHOW 포털(www.show.co.kr)내에 마련된 SHOW 천사 메뉴에서 영상면회신청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연을 보고 SHOW 천사 본부에서는 전국에서 활동중인 SHOW 천사들을 사연 신청자와 면회 대상자가 있는 지역으로 파견해 영상면회를 주선한다. KTF 관계자는 “첨단기술이 영상전화라는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서 소외 된 이웃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집값 하락세가 서울·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매 아파트시장 매매도 6주연속 하락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분양가 상한제 확대시행을 위한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계속되면서 뚜렷한 집값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29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분양가 상한제 확대시행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주택담보대출 규제도 효과가 이어지면서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0.14%의 변동율을 보이며 6주연속 하락했다. 전세시장 역시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수요형성이 적어 -0.13%의 변동율로 2주전(-0.02%)보다 하락폭이 더욱 커지며 조정국면에 들어섰다. △매매 매매시장은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실수요층이 움츠러들며 거래가 끊긴 상태에서 지난 2주간 -0.14%의 변동율로 2주전(-0.07%)보다 하락세가 더욱 커졌다. 지역별로는 청원군이 유일하게 0.01%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청주시 -0.21%, 충주시 -0.06%, 제천시 -0.01%의 순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평형대별로는 20평이하 0.19%, 41~45평형 0.05%, 26~30평형
지난 1997년 4월 28일 문을 연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10주년을 맞았다. 청주공항은 개항초기 제주·부산 등 국내노선과 오사카·나고야·사이판·괌 등의 국제노선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IMF 경제위기로 항공사들이 적자에 허덕이며 잇따라 노선을 폐쇄해 제주노선만 겨우 살아있는 초미니 동네공항으로 전락했다. 이러한 위기 속에 한국공항공사와 충북도 등 지자체들이 청주공항 살리기 운동에 나서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 전세기 유치와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 본사를 끌어오면서 승객수가 급증, 지난해의 경우 이용객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130만명이 목표다. 현재 청주공항은 제주노선이 하루 24편 운행 중이며, 국제노선은 중국 상해·선양·홍콩, 태국 푸켓 등에 취항하고 있다. 또 올해 베이징·장가계·일본·말레이시아노선 등 신규 국제노선 개설을 추진 중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를 위해 내년까지 계류장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연말까지 청주지사 건물을 증축해 항공사 사무실로 제공할 방침이다. 충북도도 지난달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의 재정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인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28일 충북원예농협을 비롯해 도내 22개 과실.채소.가공류 부문 회원 조합이 참여하는 수출협의회를 열어 올 농산물 수출 목표를 지난해(136만 달러)보다 164만 달러 증가한 300만 달러로 정했다. 충북농협은 이를 위해 신규 수출 품목 발굴 및 육성, 수출 시장 다변화, 수출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올 들어 3월 말 현재 도내 지역농협 수출 실적을 보면 옥천농협 65만 달러(포도가공제품), 오송농협 3만 달러(애호박), 충북인삼농협 35만 달러(인삼), 제천 봉양농협 10만 달러(양배추) 등이다. 충북농협은 앞서 지난해 4월 도내 농산물 수출의 창구역할을 할 수출협의회를 결성한 뒤 미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총 1천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수출해 농가 소득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며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에도 해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주국제공항 개항 10주년 기념식이 27일 오전 공항 여객 청사 2층에서 정우택 지사와 열린우리당 홍재형 의원, 노영민 의원, 오제세 의원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주상공회의소 박조환씨 등 21명이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장과 충북도지사 표창장을, 홍 의원과 노 의원 등 9명이 공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정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청주공항은 개항 초기 외환위기와 교통불편,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객이 적어 `동네공항‘, 애물단지로 불렸으나 교통망 확충과 노선 홍보 등으로 해마다 이용객이 늘어 지난해 100만명을 넘어섰고 이제는 이용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청주공항이 가지고 있는 타 공항보다 빠른 수속 절차, 저렴한 공항시설 이용료 등의 장점을 살리고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의 노선을 개설해 세계의 중심공항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홍 의원도 축사를 통해 "청주공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공항, 중부권의 거점 공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단장 송기근)은 댐 주변지역의 주민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전년보다 8% 증액된 40억1천1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대청호 주변지역인 청원군과 보은군, 옥천군, 대전 대덕.동구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청원지역의 경우 소득증대사업 2억원, 생활기반조성사업 2억3천500만원, 주민생활지원 2억7천500만원, 육영사업 1억6천만원 등 모두 8억7천여만원이 지원된다. 보은지역은 소득증대사업 1억3천700만원, 생활기반조성사업 8천200만원, 주민생활지원 1억7천만원, 육영사업 5천만원 등 모두 4억3천900여만원이다. 옥천지역은 소득증대사업 8억1천만원, 생활기반조성사업 7천600만원, 주민생활지원 5억4천700만원, 육영사업 3억4천만원 등 모두 17억7천200여만원이 지원된다. 대청댐관리단 관계자는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청호마라톤대회, 우리농산물 큰잔치 등 지역사회의 행사 및 축제에 참여 또는 후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의 유대 강화는 물론 농촌마을 삶의 질
옥산농협(조합장 곽민상)은 25일 관내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의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공동선별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공동선별장은 작업장 50평, 보조창고 30평, 저온저장고 40평 규모로 자동선별기와 포장기 1대를 각각 갖추어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의 편익도모는 물론 유통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옥산농협 방울토마토는 그동안 맛과 질이 뛰어 남에도 불구하고 제 값을 받지 못했으나 자동선별기 설치로 공동선별, 공동출하에 따른 규격화, 규모화가 가능하게 되어 시장 교섭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곽민상 조합장은 "이번 공동선별장 설치에 따라 농산물 배송체계의 일원화로 경비절감과 효율적인 유통질서를 확립하게 되어 옥산 방울토마토의 경쟁력 강화와 인지도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옥산 방울토마토의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산농협 방울토마토는 현재 재배면적 2만3천400평에 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충북도의 경제특별도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충북농협이 기업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대화산기(주)는 당초 타 지역으로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평소 대화산기 임원들과 유대관계가 있었던 농협도청출장소 박연규(48.사진) 지점장이 이 회사 임원들을 적극 설득해 옥천군 옥천읍 옥천농공단지로 유치하게 됐다는 것. 한국타이어 계열사인 대화산기는 타이어 제조설비인 성형기, 가류기 등을 제작하는 회사로 이날 투자협약 체결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340억원을 투입해 옥천농공단지 내 7천200여평에 타이어 설비 제조라인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300여명의 고용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규 지점장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경제특별도 건설에 농협이 앞장서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3.5G(세대) 중국형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시연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최근 자사 전자기술원 산하 이동통신기술연구소에서 정보통신부 국책과제인 HSDPA TDD(TD-SCDMA HSDPA)용 단말기와 기지국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HSDPA TDD는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3G 기술인 TD-SCDMA에서 진화된 기술로 TD-SCDMA보다 5배나 빠른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로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다. 현재 전세계 대부분 단말기 업체들은 TD-SCDMA 기술로 화상통화를 포함한 384Kbps급 서비스만 시연에 성공한 상태다. LG전자가 이번에 시연한 HSDPA TDD는 화상통화는 물론 세계 최초로 2Mbps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LG전자는 현재 중국형 3.5G폰 기술과 관련된 핵심 기술을 우리나라와 중국, 미국 등 3개국에 특허 출원한 상태이며 이르면 내년 초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대기화면을 통해 무선인터넷과 휴대전화 기능을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티 인터랙티브(T INTERACTIVE)’ 서비스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늘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SKT는 지난해 12월부터 티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통해 뉴스와 날씨, 바로가기, 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해왔지만 이날부터는 유무선 연동으로 고급 정보를 제공하는 엑스퍼트내에 추가 콘텐츠와 매거진 등의 메뉴를 추가했다. 이 서비스 자체는 정보이용료와 데이터 통화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특히 개편된 티 인터랙티브 매일 두차례 30건의 주요 뉴스와 사용자 주변의 날씨정보를 대기화면상에 무료로 제공하는 뉴스 및 날씨 메뉴와 휴대전화 기능과 함께 자주 이용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대기화면의 단축키로 바로 연결해주는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한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화번호부, 다운로드 받은 벨소리, 사진 등과 무선인터넷상의 정보도 검색창을 활용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25(수) 유성관광호텔 스타볼룸에서 대전 및 충청남.북 물류업체 대표 110여명을 초청해 우체국택배, 국제특송(EMS) 물류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충청체신청 이계순(왼쪽) 청장과 농사랑 권오석 대표가 우체국과 사업자 대표로 우체국택배.국제특송(EMS)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 충청체신청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이 농촌지역의 의료혜택를 위해 24일 ‘농촌 순회 의료봉사단’을 출범하고 이날 진천지역에서 첫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천지역을 방문한 농촌순회 의료봉사단은 서울대병원 의료진 20여명과 최첨단 진료 차량으로 구성해 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여성농업인 과 그 가정 등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했다. 농협이 서울대병원에 기증한 순회진료버스(8억원 상당)는 초음파 검사, 심전도검사 등 각종 검사장비와 외과수술장비, 안과.치과진료 장비, 약 조제 장비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등 최신형 이동병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의료진은 교수급을 비롯한 내.외과, 정형외과, 안과, 소아과의사 등을 비롯해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총 20명 내외로 구성되었며,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전담의료진을 중심으로 각 부서의 자원자들이 참여 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진료활동을 위해 전문
LG전자는 24일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스마트폰 ‘조이(JoY, 모델명 LG-KS10)’를 이탈리아에 출시,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폰으로 모든 웹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하고 전체화면 보기, 화면 확대하기, 즐겨찾기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구글서치’, ‘지메일’, ‘구글맵’ 등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조이는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단말기보다 5배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것을 비롯해 2.4인치 대형 LCD 화면, 200만 화소 카메라, 영상 통화, 블루투스, MP3 플레이어, 외장메모리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판매지역을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 운항 재개 및 모스크바 노선 증편을 통해 러시아 노선망을 대폭 강화한다. 지난 2004년 아시아 항공사 중 최초로 러시아 제 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취항한 바 있는 대한항공은 올해도 본격적인 백야여행 시즌을 맞아 운항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256석 규모의 A330-200 기종이 투입되는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항공편(KE929편)은 매주 화.목 토요일 오후 1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 당일 오후 6시50분(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다. 복편(KE930편)은 화.목 토요일 오후 8시50분(현지시간) 현지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전 10시 30분(국내시간) 도착하게 되며 비행시간은 약 9시간 정도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하계 기간 주 2회(화.토) 운항하던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하는 데 이어 모스크바 노선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기존의 주 3회(수.금.일)에서 주 4회(월.수.금.일)로 증편 운항할 예정으로 백야 및 하계 성수기 좌석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한항공은 이날 영화 ‘와호장룡‘의 촬영지로 유명한 황산이 위치한 중국 안휘성 툰시에 주
지난 한해 모두 336억원 어치의 도내 농산물을 판매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었던 충북농협의 연합판매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가격 및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연합판매 사업을 실시하며 산지유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증진을 모범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4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와 도내 연합판매사업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햇사레 등 7개 연합사업단이 복숭아와 수박, 포도 등 336억3천5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사업 첫해인 지난 2002년 복숭아를 대상으로 129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출발한 충북농협의 연합판매사업은 2003년 183억원, 2004년 213억원, 2005년 235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연합판매 사업을 실시한 2002년에는 햇사레사업단(복숭아)으로 시작했으나 지난해에는 ‘다올찬’ 수박(음성), ‘맛 찬동이’ 수박(청원), ‘해와들’ 방울토마토(충주), ‘메이빌’ 포도(영동) 등 7개 사업단으로 늘어나며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연합판매사업의 주력상품인 ‘햇사레 복숭아’는 거래처별로
한국농촌공사가 권위주의와 특권주의를 지양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파트너 십(Partnership) 체제를 구축한다. 23일 충북도본부(본부장 김상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임수진(62) 사장은 “21세기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추진 주체로 한국농촌공사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이날 공사의 경영방향에 대해 △사업에 대한 종합적 진단을 통해 축소할 것은 과감히 축소하고 확대해야할 부분은 사업역량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실시 △농촌개발, 농업생산기반 조성정비와 유지관리, 농업 경쟁력 강화를 3대 축으로 하는 공사의 사업과 기능 재편 △효율성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분권형 책임경영제를 확대하는 등 경영체질 개선과 함께 농업과 농업인 그리고 농촌 발전을 위한 공익 추구와 사회적 윤리경영 실현 △ 투명경영 실현과 토론중심의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상필 본부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본부 운영방침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사”라며 고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활성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조기정착과 활성화 △시.군 현안사업 기
농협 청주공단지점(지점장 이응걸)이 농협중앙회에서 매분기 그룹별로 여신실적을 평가, 전국 148개 지점 중 최우수 사무소에 대해 시상하는 ‘건전여신 챔프 영업점’에 선정됐다. 이처럼 농협청주공단지점이 전국 최우수 영업점으로 선정된 것은 아파트 집단대출을 통한 가계자금대출 확대와 PF금융 등 기업여신 확대로 건전여신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청주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이 지점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출장소를 두고 있으며, 2005년말 658억원이던 여수신 규모가 지난 3월말 현재 2천300억원을 넘는 등 괄목할만한 사업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응걸 지점장은“공단지역에 위치한 지점 특성상 그 동안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오늘과 같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와 공단지역 근로자를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등을 크게 강화해 전국 최고의 점포는 물론 충북도의 경제특별도 건설에 일익을 담당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F는 23일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간편하게 본인의 위치를 첨부해 보낼 수 있는 ‘쇼 위치정보 멀티메일(MM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함께 보내는 사람의 위치를 기지국 기반으로 검색해 지도로 첨부한 후 상대방에게 보내는 서비스다. 위치정보의 오차범위는 시내의 경우 약 500m다. 멀티메일 수신이 가능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고객이면 무선인터넷에 별도로 접속할 필요 없이 바로 문자내용과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자신의 위치를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는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보내거나 특정번호를 기억해 추가 입력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는 문자메시지 작성 후 지도만 첨부하면 되므로 매우 간편하다. 이용요금은 보내는 사람에 한해 MMS 전송료 200원과 정보이용료 50원을 포함해 건 당 250원이다.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정보통신부가 전국 8개 체신청을 대상으로 시행한 2006년 우정사업 경영평가에서 ‘최고경영대상‘ 체신청으로 선정, 23일 열린 제52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기와 상패를 받았다. 또한 2006년도 정보통신분야 및 고객만족 부문에서도 최우수 청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고의 청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최고경영대상 수상은 지난 1998년과 1999년에 이어 세 번째 이룬 쾌거로 행복한 직원.행복한 고객을 통한 조직경쟁력 강화, 자율적 참여 경영혁신 활동 강화, 마케팅시장 세분화 전략으로 우편매출 증대, 물류 품질혁신을 통한 우편서비스 제공, 고객중심 영업체제 강화로 금융사업 지속성장 등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계순 청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실적 향상과 체신청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한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더욱 확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조직과 개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체신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도임대주택을 대한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매입하고 임대보증금은 국가가 보전해 주는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부도임대주택 임차인이 겪어온 주거불안 문제가 해소 될 전망이다. 특히 지금까지는 부도가 실제로 발생한 임대주택의 임차인에게만 기금 등이 지원됐으나 앞으로는 6개월 이상 기금이자 연체 임대주택 세입자들도 부도임대주택과 같은 법적 보호와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월 제정·공포된 ‘부도공공건설 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부도임대 특별법)’의 시행령과 시행지침을 마련, 지난 20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대상은 주택은 2005년 12월 13일 현재 임대 중인 공공건설 임대주택 중 부도가 발생한 곳으로, 주공 등 주택매입사업 시행자가 매입해 임차인의 임대보증금을 전액 보전해 준다. 특히 부도임대주택을 매입해 국민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경우, 종전 조건으로 3년간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택매입사업 시행자 외 제3자가 부도임대주택을 매입하더라도 3년간 임차인의 계속 거주를 의무화해 제3자의 매입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6개월 이상 기금이자 연체 임대주택 세입자들도 부도 임대주택과 같은 법적
대형 건설업체의 소규모 공사 진입을 제한하는 도급하한제도의 적용 기준이 상향되는 등 지역중소 건설업체의 수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혁신도시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최소시공참여지분율이 30%로 높아지는 등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건교부에 따르면 도급하한제도 개선과 지역중소건설업체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지역중소건설업체 지원대책’을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거쳐 마련했다. 지원대책에 따르면 현재 국가나 지자체, 투자기관 등이 발주하는 74억원 미만 공사를 대형건설사(1군)들이 참여할 수 없도록 한 도급하한제를 지자체와 투자기관 발주 공사의 경우 150억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그러나 국가가 발주하는 경우에는 74억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대형 업체는 조달청이 시공능력평가금액을 기준으로 분류한 1-6등급중 1등급에 해당하는 190여개업체가 해당된다. 건교부는 5월초에는 도급하한제도 개정 고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혁신도시사업에 지역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우선 지방자치단체 70억원, 정부투자기관 5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 해당지역 소재 업체로만 입찰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제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소음이 갈수록 악화되는 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행 항공법상 소음한도(75웨클)를 초과해 방음대책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청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 95개 지점에 대한 2006년 항공기 소음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소음도는 평균 86웨클(WECPNL)을 기록했다. 지역별 소음도는 외남동 92웨클, 입상1구 86웨클, 신대2구 82웨클, 신평리 78웨클, 은곡리 73웨클, 대추리 69웨클 등 대부분 지역이 항공기 소음한도를 초과했다. 이는 2004년의 외남동 90, 입상1구 83, 신대2구 78, 신평리 75, 은곡리 72, 대추리 68에 비해 각각 1∼4 웨클이 높아진 것이다. 반면 김포, 광주, 울산, 포항공항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소음도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은 이에 따라 전국 14개 공항 중 대구공항(87웨클)에 이어 두번째로 항공기 소음이 심한 공항에 올랐다. 한편, 웨클(WECPNL)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항공기 소음의 평가단위로 권장하는 단위로서 항공기가 이착륙 할 때 발생하는 소음도에 운항 횟수, 시간대, 소음
도심 속의 명물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 금요시장’이 지난 20일 충북농협 후정에서 개장식을 갖고 오는 11월 23일까지 모두 32회(매주 금)에 걸쳐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로 개장 16주년을 맞은 금요시장은 우리지역의 수출농산물과 명품 브랜드농산물, 친환경농산물 등을 한데 모은 충북명품농특산품전시관을 마련해 충북도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냉이, 달래, 두릅 등 봄철 미각을 사로잡는 봄나물 특판행사와 고추 와 방울토마토 모종 등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채소모종 특판 코너를 설치하고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충북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금요시장 개장으로 계절별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산지에 가지 않고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별할인판매행사와 수입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농축산물 소비촉진행사 도 연중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농악놀이, 떡메치기, 전통막장 담그기 시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행사가 실시돼 장터 분위기를 크게 고조시켰다. 또한 우리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또래오래치킨 무료시식행사와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