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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행복을 찾는 제천마라톤클럽, 눈길

개인의 건강과 화합·단련으로 제천과 클럽 홍보

  • 웹출고시간2024.07.15 11:40:13
  • 최종수정2024.07.15 11:40:13

제천시에 달리기로 행복을 찾은 마라톤 동호회 제천마라톤클럽 회원들이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제천시에 달리기로 행복을 찾은 마라톤 동호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 클럽을 창단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제천마라톤클럽이 그 주인공이다.

이 클럽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과 토요일 오전 6시30분 공식 훈련을 통해 실력을 다지며 1년에 7~8회 각종 마라톤 대회에도 출전하고 있다.

수요일은 종합운동장 트랙에서 자세 교정, 지속주, 인터벌 등 몸의 균형과 폐활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토요일은 삼한의 초록길 또는 동중학교 뒷산 오르기로 달리기에 필요한 근지구력을 늘리고 있다.

특히 정채식 회장은 전국 마라톤 대회에서 발군에 실력을 발휘해 항상 좋은 기록으로 시상대에 올라 고향 제천시와 클럽을 홍보하고 있다.

이 클럽의 회원 수는 20명 내외며 5㎞, 10㎞, 하프, 풀, 철인 등 다양한 러너들이 있어 마라톤 입문자들은 걱정과 두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러너로서의 기초 지식이 마라톤의 세계로 안내되고 있다.

특히 정 회장은 서울에서 운동할 때 모든 과정을 국가대표를 역임한 선수들로부터 기술을 지도받아 그 기술을 클럽 회원들에게 하나하나 지식 나눔으로 실천해 회원들의 실력도 잘 익어가고 있다.

정 회장은 "마라톤 클럽이지만 달리기뿐만이 아닌 인근 산행으로 자연과도 호흡하고 있다"며 "회원 단합을 위한 수련회도 만들고 지역 클럽 동호회와도 함께 운동하며 화합의 만남과 정신건강, 육체 건강을 튼튼하게 단련하며 어제, 오늘, 내일도 달리는 J-Run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김유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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