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원한 여름 휴가지는 단양 천동물놀이장

소백산 청정 계곡에서 즐기는 피서 일번지

  • 웹출고시간2024.07.15 11:24:12
  • 최종수정2024.07.15 11:24:12

소백산 국립공원 초입의 천동관광지에 위치해 성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인 천동물놀이장 전경.

[충북일보] 지속적인 이상 기후로 찌는 듯한 폭염이 지속되는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계곡 옆에 자리한 단양 천동물놀이장이 제격이다.

오는 20일 개장하는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국립공원 초입의 천동관광지에 위치해 어린이 전용 풀장부터 120㎝ 깊이의 유수풀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성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이다.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발원한 청정 계곡 수를 여과해 사용하여 무더위를 가실 수 있는 시원한 계곡에서 노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천동물놀이장은 이번 개장에 맞춰 안전시설 점검을 보다 강화하고 안전요원 인력을 증원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천동관광지는 오토캠핑장과 함께 있어 물놀이와 캠핑, 천혜의 자연이 만들어 낸 계곡까지 시원한 여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피서 일번지로 주목받는 등 올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천동물놀이장 관계자는 "이번 여름 안전을 최우선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동물놀이장은 20일 개장해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이용 문의는 천동관광지(423-3589)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