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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애인체육회,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 출전 선수 격려

시청 소속 감독·선수 4명 참가

  • 웹출고시간2024.04.29 17:06:39
  • 최종수정2024.04.29 17:06:39

청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29일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가 열리는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아 청주시청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29일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청주시청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경남 창원을 찾았다.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는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는 지난 22일 개막해 오는 5월 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14개)와 단체전(14개), 혼성팀(3개) 등 총 31개 종목이 치러지며, 전 세계 26개국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에서는 감독(임봉숙)과 선수 총 4명이 참가했다.

이상만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이사는 "처음으로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했다"며 "대회에 참가한 청주시청 선수들이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사고 없이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10여 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현재 장애인탁구 도(충북)대표와 청주시장애인탁구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지역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하재은 체육회 사무국장은 "예전에는 우리 청주시가 장애인 국제대회(사격, 양궁)를 개최했었다"며 "앞으로 청주시의 장애인체육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국제대회와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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