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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1 14:38:09
  • 최종수정2023.05.01 14:38:09

대전 동구 공무원들(왼쪽)과 옥천군 공무원들이 지난달 21일 두 도시의 고향 사랑 기부금 홍보 배너기 앞에서 우정을 확인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과 대전 동구가 사이좋게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이 제도를 시행한 올해 1월 박희조 동구청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군을 비롯해 충남 금산·청양군, 전남 함평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냈다.

그러자 지난달 군과 대전 동구 공무원 30여 명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서로 기부금을 맡겼다.

두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홍보용 배너기도 서로 교환해 청사 입구에 비치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달 29일 열린 제14회 옥천 참옻 축제 개막식에 박민범 동구 부구청장이 참여해 두 자치단체의 우정을 보여줬다.

이 자리서 황규철 군수도 대전 동구에 고향 사랑 기부를 했다.

군과 대전 동구는 지리적으로 18㎞ 정도 떨어진 이웃이다. 두 자치단체는 문화, 보건, 교육, 관광 분야에서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10만 원 기부하면 전부 세액 공제받고 3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두 도시의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의 자발적인 고향 사랑 기부제 동참을 희망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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