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교육지원청, 지역에서 배우는 신규교사 연수 운영

On-Off 블랜디드 연수로 역량강화와 지역이해도 높여

  • 웹출고시간2022.05.26 15:12:53
  • 최종수정2022.05.26 15:12:53

단양교육지원청 서주선 교육장이 신규교사 연수에서 준비한 도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6일 오후 2시 지역 신규교사 37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새내기 교사들은 사전에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19일 운영된 1차 온라인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대처와 생활지도 방법과 공문서 처리 작성 방법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어 이날 2차로 '단양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도담삼봉과 만천하 스카이 워크 탐방을 통해 지역의 대표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방문함으로써 지역이해를 높였다.

특히 교직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한 '도장'은 평생 사용으로 교직의 첫발을 내딛은 단양과 초심을 기억하라는 의미로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단양에 처음 발령받아 살게 되며 아직 단양을 모르는 것이 많은데 단양을 배우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직에 대한 소명의식을 기억해 '모두를 위한 교육천국 에듀토피아 단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단양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단양교육에 대한 사랑을 토대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사랑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컨설팅 장학, 자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