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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숲속 콘서트'

30일 오후 7시 '어느 청년의 슬픈 사랑 이야기' 주제

  • 웹출고시간2021.06.28 15:18:29
  • 최종수정2021.06.28 15:18:29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 콘서트 '어느 청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연다.

성악가 박미경이 연출하는 이번 공연은 테너 김준연, 피아니스트 이가은이 출연해 슈베르트의 연가곡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아가씨'를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선보인다.

시인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아가씨'는 모두 20곡으로 구성돼 있다. 물레방앗간의 처녀를 보고 사랑에 빠진 물방앗간지기의 슬픈 사랑을 주제로 한 소품집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주제인 '어느 청년의 슬픈 사랑이야기'와 어울리는 12곡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테너 김준연은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피아노 이가은은 한국 독일가곡 연구회 피아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숲속 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문화이음창을 통해 사전 접수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2-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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