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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19차 이사회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의결
민선회장 출연금에 대한 논의도

  • 웹출고시간2019.12.08 18:16:11
  • 최종수정2019.12.08 18:16:11

충북체육회가 지난 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9차 이사회를 개최,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체육회는 2020년도 사업목표를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실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체육을 통한 충북위상제고 △체육의 생활화로 도민의 삶의 질향상 △범도민 체육활동 참여증진운동전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간 총198억1천257만8천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체육회는 지난 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체육회는 사업목표달성을 위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진흥과 도민 밀착형 생활체육, 능률과 소통의 체육행정 등 3대 사업전략과 함께 13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한편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10억5천403만원이 증액된 총 139억4천739만9천원, 특별회계는 총 58억6천517만9천원으로 각각 편성해 예산계획을 세웠다.

이날 이사회는 또 2019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북도체육회 임직원 행동강령개정안, 충청북도 회원종목단체규정개정안 등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내년 1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체육회장 체제출범을 앞두고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의 안건에는 없었지만, 기타 토의시간에 내년 1월 10일에 치러지는 민선 충북도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출연금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대부분의 참석이사들은 체육회가 민선체제가 되더라도 규모나 활동영역 면에서 다른 사회단체보다 크다고 할 수 있는 만큼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역할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자체조달 한다는 차원에서 민선회장의 출연금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을 위해 적정한 출연금을 공약하고 출마하도록 권고하자"고 입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한창섭 행정부지사(부회장)은 "민선 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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