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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수련활동 꾸준한 인기 눈길

올해 83개 학교 1만3천452여명 야영수련활동 참여

  • 웹출고시간2019.07.02 09:45:56
  • 최종수정2019.07.02 09:45:56

충북도학생수련원의 생존수영배우기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수련원의 수련활동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학생수련원은 지난 5월 2일 제1기 남한강초, 연수초, 두학초 등을 시작으로 '2019 학생 야영수련활동'이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

수련원에 따르면 현재 전반기 6월 30일 기준 36교, 인원 4천709명이 야영수련활동 과정을 이용했으며, 올해 83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인원 1만3천452명의 야영수련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인기는 수련원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역점에 두고 수련활동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수련원은 △자연을 내품애(愛) 숲으로 가자 △자신감 함양, 모험활동 △공동체 의식 함양, 팀빌딩, 협동레이스, 고부모트 체험 △진취적 기상 함양 모닥불 놀이, 레크리에이션 △건강 증진 복싱로빅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과정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응급처치 안전교육 생활화·교육활동 운영 매뉴얼 수립 강화 등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7월과 9월중으로 제천분원과 옥천분원의 시설 현대화사업이 완공되면 북부권과 남부권의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학생수련원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품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련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79교 연인원 1만3천412명이 수련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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