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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직능단체, 이웃돕기 봉사

충주지역 직능단체, 이웃돕기 봉사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 겨울이불 빨래 봉사
신니향기누리봉사회, 김장담그기
호암직동향기누리봉사회, 밑반찬지원

  • 웹출고시간2018.11.20 16:00:10
  • 최종수정2018.11.20 16:00:10

신니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원윤)은 19~20일 이틀에 걸쳐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과 장애인가정 2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 신니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 나섰다.

신니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원윤)은 19~20일 이틀에 걸쳐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과 장애인가정 2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향기누리봉사회는 18년째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밑반찬 자원봉사, 명절위문, 노인복지시설 봉사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정철근)도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원윤)와 함께 지난 16~20일까지 5일간 지역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겨울이불 빨래봉사를 펼쳤다.

ⓒ 신니면
또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정철근)도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원윤)와 함께 지난 16~20일까지 5일간 지역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겨울이불 빨래봉사를 펼쳤다.

회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 세탁을 마친 겨울빨래는 다시 집집마다 배달했다.

이날 봉사로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20가구의 이불 40채를 세탁했으며, 이불이 낡은 3가구에게는 새 이불을 구입해 전달했다.

김 모(95) 노인은 "몸이 아파 움직이기 어려운 탓에 제때 이불을 빨지 못했는데 겨울이 오기 전에 깨끗이 세탁해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단(회장 윤용운) 10여명은 20일 홀몸노인 30가구를 찾아 떡과 소불고기, 도라지나물 등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 호암직동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단(회장 윤용운) 10여명은 20일 홀몸노인 30가구를 찾아 떡과 소불고기, 도라지나물 등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향기누리 봉사단은 매분기 1회씩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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