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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행용탄동-서울 황학동 주민자치위 자매결연

활발한 도농교류로 우호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8.11.06 12:50:48
  • 최종수정2018.11.06 12:50:4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 중구 황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6일 상호 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목행용탄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와 상호 보완적인 지역특성,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윈윈전략을 모색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마친 위원들은 오찬 간담회를 통해 격의 없는 대화로 서로 간 우의를 다졌고 과수농가에서 사과따기 체험행사도 했다.

이갑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상생의 동반자로 황학동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를 활성화해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주사과의 우수한 맛에 매료된 황학동 주민들의 요청으로 이달 중 충주시 홍보전용 차량 다누비를 활용해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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