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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1 17:25:38
  • 최종수정2016.12.21 20:04:41
[충북일보] 외유성 여행경비와 향응을 접대받은 청주시 공무원 등이 재판이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글로벌무역진흥협회 관계자에게 외유성 여행경비를 받아내고 향응 접대를 받은 A(46·7급)씨와 B(계약직 8급)씨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1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기 전 진흥협회 사무국장 C씨에게 280만원 상당의 경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무원에게 여행경비를 상납하고 향응 접대를 한 C씨는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시 보조금 집행 부서 공무원 D(6급)씨는 진흥협회가 제출한 정산서류를 확인하지 않고 보조금을 지급한 혐의(공전자기록 위작행사)로 불구속 기소됐다.

경찰은 공무원 E(5급)씨, 협회 사무원 중국인 등 3명을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지만, 검찰은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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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