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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30 17:01:39
  • 최종수정2016.11.30 17:01:39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새벽시간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진 A(17)군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3일 새벽 3시45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차량의 잠기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2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모두 25차례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군은 경찰의 추적 등을 피하기 위해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훔쳐 달아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조사결과 A군은 주차된 차량 내부에 손전등을 비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경찰에서 "훔친 현금 등은 찜질방이나 PC방에서 모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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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