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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30 13:54:34
  • 최종수정2016.05.30 13:54:3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속적인 해외여행의 증가로 장티푸스 유행지역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장티푸스(제1군전염병) 예방접종을 6월1일부터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티푸스는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대변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의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인체 배설물이나 상하수도 관리에 문제가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장티푸스 유행지역인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를 여행할 예정이거나 체류 예정인 만 5세 이상 괴산군민은 방문예정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유행지역 방문일로부터 최소 2주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필요시 3년마다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김금희보건소장은 " 장티푸스는 마시는 물 또는 식품을 매개로 발생하는 제1군 감염병으로 유행지역을 여행하기 전에는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고 여행기간 동안 오염가능성이 있는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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