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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2 10:43:08
  • 최종수정2016.05.12 10:43:0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12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중풍 없는 괴산군을 만들기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군민강좌'를 열었다.

군보건소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 병·의원 등에서 투약·관리 받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자가 관리 역량을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강좌를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둘째 주 목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달 김소영 충북대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수의 '고혈압, 당뇨관리'를 시작으로,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심폐소생술' 등 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질환자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 혈당)를 실시하고, 강의 이후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교실을 병행한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므로, 강좌를 통해 자가 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향상시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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