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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4 14:57:16
  • 최종수정2016.05.04 14:57:16

괴산군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연풍초에서 어버이 날 기념 경로잔치가 열렸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과 청안면이 지난 4일 제44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를 가졌다.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성태) 주관으로 연풍초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초청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순자(61)씨가 효행자 표창을 괴산군수로부터 받았으며, 박해영(여·61)씨와 박월희(여·70)씨가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 유공자로 각각 연풍면노인회장과 연풍면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대한노인회 연풍면분회(분회장 경한호)는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연풍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스포츠댄스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안면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홍일)주관으로 청안면 숲속웨딩공원에서 열린 청안면 경로잔치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초청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안늘푸른농악대의 사물놀이와 부흥 스포츠 댄스팀 경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잔치 속에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이해숙(62)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한신구(64)씨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한 마을별로 행사에 참석한 장수노인 37명에게 어버이날 기념으로 가슴꽃을 달아드리고, 만수무강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인 이불을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및 초정가수공연, 어르신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어르신 모두가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괴산군에서는 6일 소수초에서 소수면어르신 큰잔치가 7일 사리초에서 사리면 경로 孝 잔치가 치러질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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