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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축수산사업 추진지침 설명회 개최

올 총사업비 113억 7천만원 투입, 보조사업의 투명성 제고

  • 웹출고시간2016.01.21 14:15:42
  • 최종수정2016.01.21 14:15:4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축수산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21일 오후 4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사업추진 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각 읍·면·동 보조사업 담당 팀장 및 담당공무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사업에 대한 책임성 강화 및 명확한 선정기준 제시로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조금 편중지원을 금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각 축종 경쟁력 제고사업에 30억 300만원, 가축방역사업에 32억 4천200만원, 조사료 생산기반사업에 23억 2천200만원, 가축분뇨처리사업에 20억 9천100만원, 축산환경개선사업에 2억 5천700만원, 내수면어업 활성화 사업에 4억 5천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올 1/4분기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상반기에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여 자금이 신속히 융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사업추진계획은 지난해 말 축종별 단체임원과의 소통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최대한 반영하여 축산농가의 만족도는 어느 해 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사업추진 지침 책자를 22일까지 각 축종별 협회에 배부하고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도 공개해 농가의 이해를 돕고 있다.

박광용 축산과장은 "축·수산분야 보조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축·수산인은 미리 사업 추진지침을 참고하여 사업신청기한 내 해당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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