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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9 11:09:03
  • 최종수정2015.06.19 11:09:0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직원 친절도면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0일간 체육시설 이용 시민 338명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했다.

설문조사는 이용시민의 불편과 요구 사항을 파악해 시설개선 시 반영하기 위해 체육시설에 대한 만족도, 직원 친절도, 주로 이용하는 체육시설, 이용시간 등 총 11개 항목을 조사했다.

만족도 결과를 보면 '매우 만족' 32%, '만족' 39%, '보통' 23%로 대체로 체육시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친절도에 대해서는 76%가 '친절하다'고 응답했다.

항목별로는 남성(39%)보다 여성(61%) 이용자가, 연령대로는 30대와 40대가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낮 12시가 가장 많았다.

21개 체육시설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은 청주수영장이었으며 내수 국민체육센터, 용정축구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체육시설 이용 시 불편 사항으로는 시설 노후화,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 부족을 꼽았고 체육시설 신설 등을 개선사항으로 꼽았다.

시 관계자는 "체육시설 이용객들로부터 시설 보수요청이 많았으나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시설 개선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체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시설 개·보수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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