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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제대로 알고 이용하자

우울증 등 자살 고위험군 체계적 관리

  • 웹출고시간2013.10.03 16:17:28
  • 최종수정2013.10.03 16:17:28
충북도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질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가 청주에서 문을 열었다.

충북대병원에 들어선 센터는 정신질환과 자살, 우울증에 대한 인식 개선, 학생들의 자살예방과 위기관리체계 운영, 알코올, 약물중독 치료 등을 집중 관리한다. 충동적 자살 시도자를 위한 24시간 자살예방상담실도 운영한다. 정신질환 시민의 조기 발견 및 개입, 자살 및 위기 관리 체계 확립 등 포괄적인 정신건강 전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군마다 배치된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정신장애인의 인권 보호 및 편견 해소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도내 자살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 도는 충북대병원에 센터 운영을 위탁했다.

지난 2일에는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개소식을 열고 도교육청,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의사회, 충북대병원,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 등 6개 기관과 자살 예방 위기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센터 홍보대사에는 김병찬 아나운서와 나영석 PD, 배우 정웅인·손현주 등이 위촉됐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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