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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권 관광 열차,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 톡톡

현재까지 16만명 이용, 관광소비 28억원

  • 웹출고시간2013.08.22 16:35:22
  • 최종수정2013.08.22 16:35:22
중부내륙 관광 열차상품이 인기를 얻으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부내륙 순환열차(O-트레인)와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를 이용한 고객이 현재까지 16만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열차 이용객은 주중 일일 1천82명, 주말에는 평균 1천619명이 넘어서고 있다. 예매율은 평균 77.5%다.

도는 오는 2017년까지 도내 관광객 42만2천14명이 추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관광객 지출액 370억원, 생산유발 효과 616억원, 신규취업 1천34명 등의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영국 충북도 관광산업팀장은 "도내 지자체와 협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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