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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시즌 유통업체들 "동심을 잡아라"

봄맞이 영캐주얼·학용품 특별행사 '봇물'

  • 웹출고시간2011.02.17 17:2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고객들이 '원피스', '짱구는 못말려', '슈퍼마리오', '울트라맨가이아' 등 홈플러스가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의류를 고르고 있다.

백화점을 비롯한 지역 유통업체들은 겨울 상품에서 봄 상품으로 새 단장을 대부분 마치고 패션니스트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 3월 입학과 신학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선물을 전시하고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

백화점과 대형 마트들이 내놓고 있는 행사와 상품을 살펴본다.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개점 4주년 축하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서는 3층과 4층, 5층에서 이벤트홀을 마련 유명 브랜드 쇼핑 하이라이트전을 펼친다.

3층에서는 영캐주얼 봄 인기 상품으로 베네통 티셔츠를 2만9천400원, 플라스틱아일랜드 재킷을 9만9천원, 나이스클랍 블라우스를 4만9천원에 판매한다.

4층 이벤트홀에서는 멀티캐주얼 봄상품 특집으로 지오다노 티셔츠를 1만9천800원, 버커루 청바지는 4만9천원, 디키즈 가방은 2만원, TBJ티셔츠를 1만9천원에 살 수 있다.

5층에서는 영캐주얼 봄 히트 아이템으로 쿠아 카디건이 4만9천원, 숲라이더재킷이 5만9천500원, 온앤온 카디건이 5만9천원, 코데즈컴바인 티셔츠는 2만9천원이다.

영플라자에서는 이외에도 개점 4주년 축하 4대 특별기획으로 사은선물, 유명브랜드 스페셜 할인, 러브캣·도호·카운테스마라 특별전, 스와ㅓ치 테이트 등 브랜드별 사은선물 행사를 연다.

사은선물 행사에서는 롯데상품권, 경품을 준비하고 방문 고객 200명 선착순으로 엔제리너스 커피 교환권을 무료로 지급한다. 잡화·의류 2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엔제리너스 기프트 카드를 선착순 200명에게 준다.

유명브랜드 할인에서는 탠디, 헤지스ACC, 페이지플린, 마인드브릿지, 러셔스런던, 팀스폴햄, 리바이스 등을 10% 할인 판매한다.

◇흥업백화점

봄상품을 대량 입고해 전시 중인 흥업백화점도 전 층에서 저렴한 가격대로 선물용 상품을 전시하고 있다.

지하 1층에서는 마담정장 포라리 균일가전을 열어 슬랙스·스커트를 3만9천원부터, 재킷은 5만9천원부터 판매 중이다.

여성캐주얼 데미안 균일가전도 열어 슬랙스·스커트가 5만원부터, 재 킷은 7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1층 패션·잡화 매장에서는 스카프 앤클라인·레노마가 2만원부터, 와이셔츠 루이까또즈·피에르가르뎅은 3만8천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영캐주얼 ab.f.z 티셔츠는 3만9천원부터, 카디건은 5만9천원부터다.

5층 남성의류 매장에서는 송지오골프 티셔츠가 3만3천600원부터, 바지는 4만3천600원부터, 바람막이점퍼는 6만5천600원부터다.

6층 아동·유아의류 매장은 아동복 모다까리나 티셔츠가 2만7천원부터, 원피스는 6만2천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 유아복 엘르뿌뽕 티셔츠는 2만2천800원부터, 상·하복은 4만5천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농협충북유통)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 새 봄맞이 특별 기획 행사를 마련하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로클럽은 봄맞이 기획행사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으뜸농산물 초특가전'을 연다.

이 행사에서는 까칠해진 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참다래(2팩 10~12입)를 3천980원에 판매한다.

브로컬리,팽이버섯,오이 등도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국내산 목살 100g은 1천350원, 삼겹살은 1천650원에 판매한다.

또 수산코너에서는 갈치 5마리를 9천980원, 임연수를 2천480원에 판매하는 등 초특가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농산물 코너에서는 밤까는 기계를 매장에 비치해 밤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무료로 밤을 깎아 준다.

이밖에 청소용품 모음전 행사장이 마련돼 '신학기 용품 대전'을 열어 학생용 가방을 3만5천~6만5천원까지 판매하고 있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행사 기간 동안 롯데카드 7만원 이상 결재 구매 고객에게 옥시싹싹 곰팡이제거제를 증정하는 특별 행사도 마련했다.

◇이마트 청주점

이마트 청주점은 신학기를 맞아 한 자리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학생가구, 가방, 문구, 디지털 학습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놓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 슈퍼싱글 침대는 29만8천원, 스마트 심플 책상은 8만9천원, 타미힐피거 가방은 5만9천원, 이스트팩백팩은 4만9천원에 판매 중이다.

헬로키티 초등 노트 10권세트는 2천980원, 스케치북 8권 세트는 4천900원, LG듀얼코어 노트북은 77만9천원, 에이트리 전자사전 14만9천원, PMP는 19만9천원이다.

이마트는 생활 물가를 낮추기 위해 일반 고등어보다 2배 큰 캐나다산 북극해 특대 자반 고등어(800g)를 5천500원에 판매한다.

급속동결로 선도가 우수한 포클랜드 오징어(130g)는 740원, 오호츠크해 러시아산 삶은 대게(600g)는 1만3천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뉴질랜드산 단호박은 1통에 1천908원, 캘리포니아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 5~6개는 3천880원에 판매 중이다.

이마트 몰에서는 4㎏ 귤박스를 1만2천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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