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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준비 박차

주요 업무추진계획 수립
19일 조직위원회 출범키로

  • 웹출고시간2010.03.08 10:19: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 준비를 본격화한다.

시는 '2010대한민국 국제농업기계자재 박람회'의 기본 계획에 따라 주요업무 계획을 마련하고 조직위원회 출범을 구체화하고 있다.

삼거리 공원 일원 5만 1,000㎡에 텐트형 전시관 2만 8,000㎡를 조성하고 국제 학술심포지엄과 1만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개막식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5만 7,305㎡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대형 137대, 소형 1,439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하며, 13개 업소가 참여하는 먹을거리 장터와 흥타령쌀, 천안 배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20여 품목에 대한 전시 판매장을 운영한다는 것.

급수지원과 오수처리와 함께 박람회장 청소대책도 마련하고, 행사장 주변 불법 상행위와 잡상인 단속과 참여기업 및 바이어 숙박대책도 마련한다.

또, 박람회 행사 운영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 도로교통 안전대책 관람객 유치 대책 등도 기본 윤곽을 잡았다. 특히,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5인 이내의 조직위원회를 구성 오는 19일 창립총회를 열기로 했으며,

주관기관과 참여기관 관계자 10명 내외가 참여하는 실행위원회를 구성하여 박람회 업무의 기획과 집행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전용 홈페이지 구축과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박람회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2010대한민국 국제농업기계자재박람회'는 40개국 300여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1,120여 개 부스가 설치되며,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농업기계 전시는 특별관, 종합관, 수도·전작 기계관, 과수·원예·시설농업관이 △식품산업 기자재 및 바이오 전시관은 가공기자재, 농약, 비료, 종자, 사료, 친환경자재 등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국제농기계 학술심포지엄, 농가자재 수출활성화 및 신기술개발 세미나, 수출 및 바이어 지원센터, 농업기계 교육사업 발전 연찬회, 농기계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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