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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 中企제품 판로 확보 총력

공공구매 목표 총 2조 850억원

  • 웹출고시간2010.03.08 10:1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금년도 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을 통한 안정적 판로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투자·소비의 위축과 시·도간 지역제한의 심화로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공공구매가 지역 중소기업의 중요한 판로시장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른 것이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목표를 총 2조 850억원으로 정하고 이중 여성기업제품 743억원, 장애인기업제품 62억원, 기술개발제품 381억원 등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감사부서 관리감독 등 행정력을 강화하여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공공·판매기관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구매실무협의회·를 활성화하고, 공공구매지원관리자 지정·운영 등으로 공공구매제도 정착 및 적극 구매토록 독려할 나갈 계획이다.

도는 8일 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 및 판로확대를 위해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구매실무협의회와 대형공사 시공사 대표들을 초청하여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공구매 관련 35개 공공기관 및 13개 판매단체의 구매부서장 67명과 도청 신청사 등 도내 건설중인 대형공사 시공사 대표 13명이 함께했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중소기업들이 희망을 갖고 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적극 구매할 것을 당부하며,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 기술지도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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