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산, 지역내총생산 '도내 1위'

1인당 5천 638만1천원… 도시 이미지 '부각'

  • 웹출고시간2010.03.04 11:14: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남도가 조사한 2007년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추계결과 아산시가 도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아산시는 지역내총생산 1인당 56,381천원으로 도내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국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20,287천원에 불과하고 충남도 역시 28,482천원으로 조사된 것으로 나타나 아산시의 지역내총생산 56,381천원은 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산시에 이어 ▲ 서산시 42,961천원 ▲ 당진군 36,000천원 ▲천안시 25,442천원 ▲태안군 22,917천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일정기간동안에 일정 지역 내에서 새로이 창출된 최종생산물가치의 합, 즉 부가가치를 말하는 것으로 지역의 범위를 국가전체로 확장 하면 국민총생산(GDP)과 같은 의미의 통계다.

전국 1인당 지역내총생산 20,287천원임을 감안할 때 아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 56,381천원(60,677달러-기준은 연평균 기준 환율)은 국가경제활동에서 아산시의 경제활동의 수준이 얼마나 높고 또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비교해 볼 수 있는 통계자료이다.

또한, 최종생산물에는 물질적 형태를 가진 재화(예: 쌀, 자동차, 건물 등)와 교육, 의료 등 보이지 않는 서비스(용역)까지를 포함한 자료로 시민경제 활동을 가늠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해 무역수지 흑자(국가 404억불, 아산시 230억불) 전국1위 달성에 이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도 충남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로, 그리고 품격 있는 도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아산/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