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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03 11:4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국제화 시대 공무원의 외국어에 대한 능력 배양을 위해 자체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천안시는 희망자 73명을 대상으로 3월~10월까지 30주간에 걸쳐 영어, 일본어, 중국어 교육에 들어갔다.

외국어 교육은 근무시간 이후인 오후 7시~9시까지 매주 2회씩 듣기 말하기 등 생활회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동호회 형태의 자율교육 모임으로 공무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제고와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며,

특히, 천안시와 우호협력 관계인 중국 원덩시(文登)시의 파견 공무원등 원어민 강사와 외국어 전문 강사에 의해 어학능력 향상을 실질적으로 돕는다.

또한, 교육 우수자에게는 외국 연수기회 제공과 공무원 파견자 선발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늘어나는 국제교류 등에 따라 요구되는 국제적 감각을 지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본 외국어 능력을 갖춘 공무원의 어학 능력 개발도 돕기로 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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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