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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호당 농가부채 3천만원시대

농가부채경감 새로운 대안 농기계임대사업

  • 웹출고시간2010.03.03 11:46: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업기술센터(농기계대여은행)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농업인의 영농비용 절감과 적기 기계화영농 추진을 위해 2002년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은 충남도내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2002년도에 농기계대여사업추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05년도에는 시의 혁신과제로 채택 전국대회에 혁신과제로 입상을 했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이 연중 한 두번밖에 사용하지 않으면서 구입하려면 고가인 농업용 기계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입 비치하여 농업인들에게 저렴하게 빌려줌으로써 농업인의 기계구입 비용 절감과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여농기계로 98종에 417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방법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면 본인이 쓰고 싶은 날짜에 사용을 할 수가 있고, 농번기와 공휴일도 담당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 대여를 하고 있다.

대여료는 전국에서 제일 저렴하며 대당 하루에 5,000원에서 20,000원까지 받고 있는데, 타 시군의 1/5수준으로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09년에는 3,347농가에 4,495대의 대여실적을 올렸으며, 2010년도에는 3,500농가에 5,000대를 대여하여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용 대체효과가 1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에서는 원거리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이 센터까지 방문하여 대여하기가 불편한 점을 감안 권역별 분점설치와 고령자와 부녀자 가구에 대하여 배달서비스 추진을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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