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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大)백제-관광공사, 해외 관람객 유치 '한마음'

양 기관, 3일 업무협력 협약식(MOU) 갖고 공동노력 다짐

  • 웹출고시간2010.03.03 11:2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00년 대백제의 꿈' 2010세계대백제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마주 잡았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16층 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이 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력 협약식(MOU)을 갖고 외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협약서에서「한국방문의 해」원년인 동시에「대충청방문의 해」인 올해 2010세계대백제전의 국내·외 홍보와 관광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데 함께노력 한다는 내용 등 6개항의 합의사항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백제전 조직위 측에서 최석원 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우 사무총장, 한찬희 홍보사업처장 등이, 관광공사측에서는 이 참 사장을 비롯해 조성욱 경쟁력본부장, 김태식 협력실장, 이종린 충청협력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백제전 개최지인 충남 공주 이준원 시장과 부여 김무환 군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양측은 특히, 2010세계대백제전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와 협력사업, 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과 판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목적지로서의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힘을 보태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향후 협력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도 이 자리에서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풍부한 콘텐츠를 갖는 세계대백제전이야말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우리나라 관광브랜드 창출에 최고의 상품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것"임을 내비쳤다.

세계대백제전 조직위는 오는 9월 18일 개막과 함께 한 달간 총 관람객 260만명 가운데 해외 관람객 20만명 유치를 위해, 신임 이 참 사장의 '氣·흥·精' 마케팅 컨셉을 앞세운 관광공사는 올 한해 관광객 850만명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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