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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02 13:39: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온양6동 (설화달맞이축제에 앞서 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온양6동 설화달맞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병관)는 민족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온양6동 주민의 화합과 단결의 목적으로 지난 2월 27일 좌부동 좌부교 인근에서 제7회 설화달맞이 축제를 했다.

이날 행사를 알리는 개막은 온주풍물단 주측의 길놀이 행사로 시작되었으며 각 기관단체의 기를 앞세워 온양6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하여 행사장까지 이어졌다.

본행사에 앞서서는 다양한 행사 및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 체험 행사로 짚풀공예제작체험, 연날리기, 계란 꾸러미 만들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국궁체험 등으로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체험이라 어린이 어른 불문하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짚풀을 이용한 계란 꾸러미 만들기 행사는 참여 인원이 많아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다. 또한, 주민 화합의 마당으로 주민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노래자랑이 이뤄지는 동안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온양6동 부녀회에서는 오곡밥 시식회를 열였다.

비가 내려 지신밟기 등 일부 행사가 취소 되었지만 주민들의 뜨거운 성황에 기원제를 지내고 달집 태우기를 무난히 마칠 수 있었으며, 폐막을 알리는 불꽃놀이로 막을 내렸다.

행사 도중 우천에도 불구하고 천여명 이상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새마을 남녀지도자회,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회 등 관내 기관단체가 협조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설화달맞이 축제를 통해 민족문화의 전통 계승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젊은 세대들에게 민족문화의 전통 체험의 장을 제공하였다.

또한,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통한 민족 고유의 정서를 회복하며, 온양6동 동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했다.

아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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