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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01 14:24: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외부로부터 기술을 도입하여 기술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Open Innovation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자체적인 기술개발만을 고집하던 기업들도 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외부로부터 조달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기업 스스로 필요한 기술을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운좋게 적합한 기술을 찾아냈다 하더라도 기술도입 협상이 순탄치 않아 계약이 체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및 기술투자자 등이 특허기술을 찾고자 할 때 이를 지원해주는 2010년 수요기술 조사를 오는 3월26일까지 실시한다.

기술도입을 희망하는 기술수요자는 정해진 기간 내에 공고문에 첨부된 수요기술 조사서를 한국발명진흥회에 제출하기만 하면 특허기술거래 중개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접수된 수요기술 조사서를 토대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약 5만건 이상의 특허기술정보를 이용해 최적의 기술을 발굴하여 기술수요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IP-Mart(http://www.ipmart.or.kr)를 통해 주요 공공·민간 기술거래기관이 보유한 기술정보가 상호 공유되며, 특허유통상담관이 상주하여, 기술거래 협상 및 계약 체결에 관한 일련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금년에는 기술수요자 중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더욱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수요기술 진단 및 특허포토폴리오 전략수립 지원 이외 사업화 자금 조달방안 등 특허기술 도입에서부터 사업화를 하기 위한 조언을 전문가로부터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전/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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